칠곡가볼만한곳 산책하기에 좋은 구왜관나루교

안녕하세요. 여러분

칠곡군 SNS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정대호입니다.

낙동강의 물길에는

나루터가 종종 있었습니다.

특히 낙동강의 상류 왜관철교

인근에는 예부터 나루가 있었습니다.

출처 : 디지털칠곡문화대전

구왜관나루터는 예부터

사람들의 이동수단, 소금배를 비롯한

교역 등 물류의 핵심이었습니다.

현재는 사라진 그 나루의

이름을 이어받아 지난해 등장한

구왜관나루교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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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왜관나루교는 칠곡군의

U자형 호국평화관광벨트로 조성됐으며

칠곡보오토캠핑장과 야외물놀이장을

잊는 다리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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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왜관나루교를 산책하려면

칠곡보오토캠핑장을 찾아온 후

야외물놀이장으로 건너가는 곳에서

구왜관나루교를 찾을 수 있습니다.

칠곡군이 호국평화를 테마로

10년이 넘긴 칠곡군의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 바로

U자형 호국평화관광벨트 사업입니다.

칠곡보를 중심으로 하여 펼쳐진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칠곡보생태공원, 칠곡보오토캠핑장, 칠곡보야외물놀이장, 관호산성(관평루), 꿀벌나라테마공원, 향사아트센터, 평화분수, 칠곡사계절썰매장, 애국동산, 칠곡평화전망대, 공예 등과 함께 구왜관나루교도 U자형 호국평화관광벨트 사업을 수놓는 관광인프라입니다.

칠곡보를 중심으로 둘레길을

셀 수도 없이 많이 산책했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낙동강 갈대밭의 풍경입니다.

낙동강 둘레길을 걸으며

갈대밭을 스치고 지나갈 때면

한결 마음이 편안해는 듯 합니다.

구왜관나루교 이용시간

동절기[11~02월] 09:00~20:00

하절기[03~10월] 09:00~22:00

강우와 강풍 시에는

통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구왜관나루교는 야간조명이

아름다운 다리이지만, 저는 낮에 방문해

그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가 없네요.

구왜관나루교는 길이 265m로

배를 컨셉으로 디자인 된 다리입니다.

산책을 할 당시에는 몰랐지만

곰곰이 생각하니 배의 모습이었네요^^

구왜관나루교를 건너다보면

낙동강을 가로지르며 철도를 달리는

열차들의 모습이 빈번히 보입니다.

잔잔한 물결과 편안한 산책을

통해 구왜관나루교에서 보는 낙동강과

칠곡보,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등의 모습은

제 눈에 꼬옥 담고 싶을만큼 아름답습니다.

서울에서 내려오면서

열차에서 항상 보게 되는

칠곡보와 낙동강 등의 경치는

다른 분들에게도 꼭 보여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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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왜관나루교 입구로 돌아오는

길에는 오토캠핑장, 관호산성, 관평루 등

칠곡군의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 관광 인프라들이 잘 보입니다.

이곳을 건너서 관평루까지

산책삼아 걸어올라가 낙동강에

흘러가는 물결을 보고 있으며

마음이 매우 편안해질 듯 합니다.

코로나가 한창일 2021년에

아이 손을 잡고 비대면 걷기체험을 위해

물놀이장에서 구왜관나루교를 거쳐

제2왜관교까지 걸어간 뒤 다시

돌아온 기억이 무럭무럭 나네요^^;;;

구왜관나루교는 야간조명이

설치돼 밤에는 훨씬 아름답습니다.

식사 후 야간산책을 하신다면 꼭

구왜관나루교를 방문하시가 바랍니다.

연인,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발걸음에 맞춰 형성되는 구왜관나루교의

빛의 웨이브가 여러분들을 반겨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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