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상무사기념관은 고령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조선부보상단의 유업을 기리고,

지역 상인의 삶과 문화를 한자리에 모아 역사적 현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8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조선부보상단의 유물과 유품을 전시하고,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대제를 개최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고령상무사기념관은 대청에는 ‘상무사기념관’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으며,

공간은 1개의 큰 방과 2개의 작은 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큰 방은 조선부보상단의 시조인 백토산의 위패와 1866년 이래 고령상무사 좌사계와 고령상무사 우사계에 몸담았던 반수와 접장들의 지방을 전시하는 잠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작은 방에는 물금장, 『선생안』, 『계안』 등 고령상무사에 전하는 유물과 유품을 전시해 두고, 고령상무사의 변화 과정을 알 수 있도록 패널 11개를 설치하여 이들의 행적과 생활 모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당 한 켠에는 고령 지역 상인들이 건립한 비석 4기가 있습니다.

고령상무사기념관은 경상북도 지역에서 최초로 건립된 조선부보상 관련 박물관으로서,

지역 상인의 역사와 상인 정신의 원류를 알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고령상무사기념관은 지금 공사중입니다.

고령상무사기념관 경관 조명 설치 및 주변정비공사 및

상무사기념관 및 주변시설 보수, 외부주차장 정비 등 대대적인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공사는 오는 10월3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라 사실상 관람이 어렵습니다.

잠시 안으로 들어가 볼 수는 있었으나 안전사고의 위험때문에 금방 돌아나 왔습니다.

그동안 고령상무사기념관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부족하고 미흡했던 부분을 재정비하고 있으며,

빠르면 늦가을부터는 변신한 고령상무사기념관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령상무사기념관 바로 옆에는 실제 고아리고분군과 고아리벽화모형전시관이 있습니다.

고아리고분군은 고령 주산(主山)근처 구릉 끝에 있는 10여 기의 무덤 중 하나로 벽화의 흔적이 남아 있는 무덤입니다. 유물은 도굴되어 없고, 널방(현실)에는 동쪽에 부인의 관,

서쪽에는 남편의 관이 놓여있고, 바닥에 도랑을 설치하였습니다.

천장의 축조 방법이나 바닥의 도랑 등이 백제 지방 무덤 방식과 비슷하여

가야 지방에 백제문화의 영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가 되기도 합니다.

옛 가야지역에서 발견된 유일한 벽화고분인

고아리벽화고분을 본뜬 모형관이

개관되면서 많은 관심과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아리 벽화고분에 담긴 찬란한 가야의 역사를 시각적인 몰입과 동시에 흥미로운 재미를 줄 수 있는 미디어아트 및 인터렉티브 체험콘텐츠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고대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대가야역사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앞으로 더 기대되는 고령여행을 설렘으로 기대해봄 직합니다.

고대와 현대에 이르기까지 찬란한 역사문화가 함께 잘 어우러진 고령, 고령군에 더 주목해 볼 때입니다.

​▣ 고령상무사기념관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벽화길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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