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국 장애 아동 꿈이랑 페스티벌 - 장애를 넘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되다

제18회 전국 장애 아동

꿈이랑 페스티벌

장애를 넘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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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축제의 계절입니다.

이 시기에는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이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림 그리기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죠.

이와 다르게 장애 아동들의 다양한 꿈을 펼칠 만한 문화체험활동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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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매년 우석대학교 유아특수교육학과에서는 장애 아동들을 위해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미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바로 “전국 장애 아동 꿈이랑 페스티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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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초등 장애 아동, 발달지연 아동이 대상이며 장애 아동을 같이 도와주는 자원봉사자까지 참여합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전통 있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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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을 시작으로 아이들과 부모님을 위해 학과 1학년 학생들의 율동공연과 동요 마술쇼, 레크리에이션 시간 등을 통해 미술대회의 흥미를 돋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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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점심시간을 마치고 본 프로그램인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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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장애 아동의 특성상 돌발행동을 하여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에 그에 맞는 조을 구성하고 아동과 자원봉사자 간의 짝꿍이 되어 안전하게 미술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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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대회의 주제는 “우리 가족 그리기”입니다

주어진 도구를 활용해 아이들의 개성이 담긴 그림을 그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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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는 동안 부모님은 다른 장소에서 부모교육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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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장애인 복지관 김하영 강사님의 초청 강연을 통해서 장애 아동을 둔 부모로서 가지는 여러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 또한 다른 부모님과의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도 실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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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체육관으로 와서 아이들의 그림이 마무리가 되면 심사를 받는 동안 “꿈이랑 부스 운영” 프로그램을 했습니다.

각 조별로 해당 부스를 돌며 각종 놀이 체험과 모자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미니 인형극 등을 체험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신체활동과 더불어 아이들의 문화적 활동에 도움이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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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유치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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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랑 부스를 운영하는 동안 아이들이 그린 작품을 심사를 하여 총 10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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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기준은 성실성, 독창성, 창의성, 완성도에 따라 선정되었습니다.

초등부&유치부 아이들의 그림에는 대부분 화목한 가족애가 그려져있어 보고 있어도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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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총 10명의 아이들은 우석대 총장상을 비롯해 여러 해당 기관상을 각각 받게 되었습니다.

상장과 선물은 학과 교수님이 수여해 주셨고 무엇보다도 기뻐해하는 부모님과 자원봉사자분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미술대회를 계기로 장애 아동도 다양한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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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이들은 다시 부모님의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과 함께 짝꿍으로 지내며 같이 그림도 그리고 같이 놀아주던 자원봉사자들과 아이들은 인사를 나눕니다.

자원봉사자는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장애 아동과 직접 시간을 보내며 참여하며 많은 것을 얻었다고 이야기합니다.

필자도 초창기 미술대회 자원봉사에 참여하면서 장애 아동과 1:1 매칭으로 어색함이 감돌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좋은 교감을 나눌 수 있었던 행사로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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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장애 아동을 위한 미술대회 “전국 장애 아동 꿈이랑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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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아동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더 큰 잠재력을 이끌어 주는 부모님에게 꽃길만을 걷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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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애 아동의 꿈과 희망을 선사해 주는 학과 학생들과 자원봉사자에게도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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