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포터즈] 도심 속 작은 공원 '영암 축성암'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일반산업단지 인근의

목포 고하도가 마주 보이는 바닷가 근처에는

전라남도 문화재와 아름다운 자연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사찰⛩️

✨영암 축성암✨

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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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 #영암가볼만한곳 #전남사찰여행

⛩️ 영암 축성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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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암 축성암' 은

1920년대 일제 초기에 창건된

전통사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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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축성암은 이 일대가 1990년대 초

현대삼호중공업 조성 단지로 편입되면서

원래 위치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진

지금의 장소로 이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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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축성암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은 범종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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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사찰은 2층 이상의 종루가

출입문을 역할을 하지만

영암 축상암은 범종을 지나쳐

안으로 들어서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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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각을 지나면 나란히 서 있는

2개의 전각을 볼 수 있는데요.

극락보전과 대웅보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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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보전에는

아미타삼존불이 모셔져 있습니다.

여러 공인들의 소원등이 매달려 있는 모습이🙏🏻

유명 사잘이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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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의 가장 중심이 되는 대웅보전에는

석가모니불이 모셔져 있습니다🙏🏻

영암 축성암에는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10호

목조나반존자상이 모셔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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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에 묵서한 조성발원문에 따르면

1700년(숙종 26) 해남 성도암에서 조성하였으며,

소발의 머리에 상호는 원만하고

눈과 코, 입 등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표면의 채색은 주로 적색과 녹색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규모는 총고 46cm, 어깨폭 19.5cm,

무릎폭 22.5cm, 대좌고 11c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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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축성암 목조나반존자상은

✅2000년에 전라남도 문화유산 자료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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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16나한 중의 하나이지만

미국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있는

가섭존자상과 함께 조선시대 후기

목조 조각 연구의 중요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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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대웅보전에서

주지스님께서 출타 중이시어

영암 축성암 목조나반존자상을 직접 볼 수는 없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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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주지스님이 별도로 보관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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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보전 뒤쪽으로 계단을 오르면

영암 축성암 마애불이 있습니다.

1927년 축성암이 조성되었을 때 만들어진 것으로

1994년 사찰이 옮기면서 함께 이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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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성암 마애불은 비숙련공의 자화상 같아 보일 정도로

불상으로서의 사실성과 신성성을 갖추지 못했지만

비와 석탑이 함께 조성되어 근대 불상의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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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대한불교조계종 축성암>

📍전남 영암군 삼호읍 신항로 135-41

영암 축성암은 작은 사찰이지만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공간으로

가볍게 둘러보며 힐링할 수 있는

도심 속 공원 같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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