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초등학교 도입, 늘봄학교
올해 1학기 전국 2963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우선 도입되었던 늘봄학교가 2학기를 맞아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시행되게 되었어요.
앞서 교육부가 실시한 초1 늘봄학교 참여 수요 조사에서 전국의 초1 학생 34만 8,000명 중 80%인 무려 28만 명이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확인 됐다고 해요. 이에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은 학교가 ‘늘봄학교’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전담 인력, 공간, 프로그램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담인력 충원
우선 교사의 늘봄학교 행정부담을 줄여 정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별 전담인력을 배치했고, 지난 7월부터는 전담인력 9,104명 추가 배치와 학교별 다양한 유형의 보조인력도 함께 배치했다고 해요.
공간 확보
또한, 초1 교실을 학생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아동친화적 환경으로 개선하고, 프로그램 운영 중 교사들이 머무를 수 있는 교사연구실도 구축 중인데요. 지난 9일 기준, 교실 6,485실 환경 개선 및 교사 연구실 4,453실 구축을 완료했고, 교육청-지자체 협력 등을 통해 학교 밖 공간도 확보했어요.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프로그램 확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교육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과 기관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늘봄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어요.
이와 관련해 지난 9일 기준 초1 맞춤형 프로그램 3만 9,118개와 강사 3만 5,433명이 준비되어있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특색 프로그램 운영도 이뤄집니다.
장애학생 맞춤형 지원
특수학교 역시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합니다. 장애학생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예·체능 활동, 감각놀이, 요리, VR 활용 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애 유형과 발달 특성을 고려해 늘봄 지원인력을 제공할 예정인데요.
특히 이러한 지원은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에게도 동일하게 이뤄지는데, 각 학교가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의 통합 늘봄이 유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과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해요.
그 외 지원
또 각 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의 특성에 맞게 ▲아침 늘봄 프로그램 운영 집중 지원(인천, 울산, 경남 등) ▲지역 기관·시설과 연계한 공간 확보(광주, 세종, 전북, 충북, 충남, 제주 등) ▲교육(지원)청이 직접 강사 섭외해 학교 업무 경감(대구, 대전, 제주 등) 등 다양한 특색 지원을 펼치고 있어요.
지금은 어떤가요?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올해 1학기 늘봄학교를 운영한 학교들은 이제 안정 단계에 접어들어 교육청별 자체 조사 결과 학부모 만족도가 80% 이상으로 나타나는 등 성과도 거두고 있고, 2학기 늘봄학교도 각 교육청이 한 학기 동안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충분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2학기에 늘봄학교를 처음 운영하는 학교들은 일부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겠지만 교육부와 교육청이 학교별 상황에 맞게 늘봄학교 운영을 촘촘하게 지원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어요.
아직은 초등학교 1학년만 지원하지만, 정책이 잘 진행되어서 대상이 더 확대되고, 더 좋은 정책들이 생겨나서 점점 아이 키우기 더 좋은 환경이 되면 좋겠습니다. 웰로와 함께 목소리를 높여주세요🥰
관련 정책을 확인해보세요!
- 😃막돼먹은마스크
정보 감사합니다. - 진심고향이그리운
아이들에게 좋은 프로그램 많이 만들었으면 합니다. - 정말지혜로운잭잭
지원금보다 이렇게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정책은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