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전통시장 :: 클린인증 신평리시장 & 원고개시장에서 정겨운 장보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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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에 클린인증 전통시장이 있습니다

서구를 대표하는 신평리시장과 원고개 시장인데요.

명절을 앞두고 두 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연일 차가운 기후에도 설 맞이 준비로 더욱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찾아간 날, 설맞이 온누리 상품관과 관련해 다채로운 행사가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설맞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등록된 상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전통시장 홈페이지 참고하시면 되시겠습니다

👉 www.sijangtong.or.kr

북비산사거리 부근 원고개시장 입구입니다

북비산사거리에서 서북쪽으로 이어지는 골목형 시장으로,

시장으로 통하는 출입구가 중간중간 있어 비산동과 평리동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요

설 분위기 가득! 따뜻한 정이 넘치는 시장

1월의 차가운 날씨에도 설맞이 준비로 바쁜 모습입니다.

대형 할인점과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면서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설 명절 성수기를 기대하며 상인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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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의 싱싱한 채소·과일 등 다양한 물품이 가득 보였습니다.🍎

대구 서구 원고개시장과 신평리시장은 80년대 이전부터 형성된 오랜 전통을 간직한 서구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입니다.

최근 대구 서구는 17만 명 가까이 인구가 증가하며 지역 경제와 생활 환경에 활기가 더해지고 있는데요.

대구 서구의 대표적인 신평리시장과 원고개시장은 인구 증가와 함께 더욱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원고개’라는 이름에서 전통의 향기가 느껴지는 곳 원고개 시장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게 하면 어떨까요?

시장의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스스로 필요한 물건을 직접 확인하고 선택하며

자연스럽게 책임감과 경제 개념을 배우고, 세상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학습 공간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대구 서구청 블로그 홍보기자단으로 서구 전통시장을 취재한다는 제 인사에 기꺼이 강정 만드는 장면을 보여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신평리시장에서 가장 오래된 식육점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 가게를 찾았습니다.

대를 이어 단골로 찾는 곳, 그만큼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해 온 곳인데요

어릴 적 저의 아이들과 함께 초등학교를 다닌 가게 주인의 아이들이 이제는 30대가 되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느껴집니다.

30~40년의 세월을 지나오며, 같은 자리에서 묵묵히 가게를 지켜온 사장님과 마주한 순간, 그 시간의 흐름이 더 깊이 와닿았습니다.

아내와 사장님이 나누는 대화 속에서, 반가움과 세월 무상의 애환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전통시장은 이렇게 우리 삶의 한 부분을 차곡차곡 담아가는 공간이 아닐까 합니다.

시장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우리 고장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우리 이웃들의 삶이 스며든 공간입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상인들의 손길, 시장 골목을 채우는 정겨운 인사, 그리고 세대를 이어가는 추억까지~

이 모든 것이 전통시장의 특별한 가치가 아닐까요?

우리 고장의 정취와 따뜻한 정이 깃든 공간으로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랍니다.

서구청에서는 작년, 새길 시장 포함하여 원고개 시장과 신평리시장에 지하 매설식 비상소화장치기를 설치하고,

원고개 시장​에는 아케이드 아래 여름철에도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천장에서 물안개를 분사하여 시장을 시원하게 식혀줄 쿨링포그를 설치했습니다.

올해에는 신평리시장 공영주차장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노후화된 차량번호 인식기, 차량차단기, 차량감지기 등을 교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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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의 전통시장 환경 개선 사업 덕분에, 시장이 점점 더 이용하기 좋은 공간으로 바뀌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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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하고, 더 쾌적하고, 더 편리하게 변하는 우리 시장인 신평리시장과 원고개시장에서

명절 장보기도 하고, 우리 고장의 정취도 함께 느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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