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제3회 김장 페스티벌 방문 후기

11월 22일이 김치의 날로 지정된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20년 제정된 ‘김치산업 진흥법’에 따라 매년 11월 22일은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를 기념하는 날로 정해졌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11월 22일일까요?

이날은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김치를 구성하는 다양한 재료 하나하나(11월)가 모여 김치가 지닌 22가지의 효능(22일)을 만들어낸다는 상징성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김치는 단순한 반찬을 넘어 건강을 지키는 보물 같은 음식이라는 뜻이죠!

매년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삼척시에서도 2024년 11월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삼척 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3회 김장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첫째 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둘째 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고랭지채소삼척시연합회가 주관하며, 전통 김치 문화를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한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페스티벌 주요 내용으로 김장 담그기 체험, 한우 수육 시식회, 회 시식회, 배추 증정, 현장서 담근 1,000kg의 김치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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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스티벌은 삼척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김치의 매력을 체험하고,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김치가 단순한 음식이 아닌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도 운영하여서 많은 분들이 오미자, 들기름 등 시식 해보고 구매도 하셨습니다.

​저는 지난 토요일, 삼척 제3회 김장 페스티벌 둘째 날에 방문했습니다.

첫째 날의 뜨거운 성황 속에서 이어진 둘째 날은 경품 행사와 배추 증정 행사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배추는 1인 한망씩 증정되었고 맛있는 배추전을 만들어 먹었는데요!

갓 수확한 배추의 아삭함과 달큰한 맛이 더해져 정말 맛있었습니다.

내년에는 꼭 첫날 방문해 김장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삼척 김장 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김치를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로, 내년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이제 매년 11월 22일에는 김치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요?

삼척시의 김장 페스티벌은 지역의 전통과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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