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시화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여 국내 유일 세계 최대 규모

시화호조력발전소 견학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 발전소는 시흥오이도안산대부도를 잇는

약 11.2km의 방조제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해수 유통을 위해 건설된 것이 아니었으며,

국토 확장과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방조제 공사가 시작되었고,

1994년 공사가 완료되면서 생성된 인공호수입니다.

방조제 준공 전에는

해측과 호측의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준공 후 수질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사회적 이슈로 주목받았습니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 시민단체가 협력하여

시화호 수질 개선 대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조력발전소 건설을 통해 해수 유도를 하고

인공 갈대 습지 조성, 하수 처리장 신설,

환경 감시 활동 등을 진행하며

수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2011년부터 시화호조력발전소가 운영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연간 전기 생산량

5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 됐습니다.

시화호는 담수호로 계획되었지만

공장 오폐수와 생활하수 유입으로, 수질이 악화하여

2000년 정부는 해수화를 선언했습니다.

그동안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일반인 관람이 불가능했지만,

시화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아

견학 코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ㅇ견학일정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

ㅇ견학인원

30명 이내

(신청인원 30명 초과시 선착순 마감)

ㅇ견학코스

조력발전원리 설명→ 조력발전기실 관람 → 전망대 관람(50분 소요)

ㅇ신청일시 : 매월 1일~10일

ㅇ신청밥법

붙임 서류 작성하여 메일 송부(me3464@kwater.or.kr)

ㅇ결과발표

신청기간 종료 후 7일 이내 대상자 개별 통보

ㅇ연락번호 : 032)890-6522

견학을 마친 후에는

시화방조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달전망대 관람을 추천합니다.

모든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2024년도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시화방조제의 역사와 기능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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