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은 재활용품 교환의 날로 쏠쏠한 재미 챙겨보기!
-글, 사진 도로시의 이야기
수요일 재활용품 교환의 날 아시나요?
해운대구는 구민의 자원재활용에 대한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2019년부터 수요일은 재활용품 교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쓰레기도 줄이고 환경도 살리면서 쏠쏠한 교환 물품을 받을 수 있는 '수요일 재활용품 교환의 날'에 저도 참여해 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전자제품에 사용되고 있는 건전지의 수명이 다 된 폐건전지를 모아서 해운대구의 주민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폐건전지 10개를 가져가면 새 건전지 1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투명 페트병 라벨도 교환 품목이랍니다.
아직 몇 개 되지 않았지만, 꾸준히 모아서 해운대구청 자원순환과로 가져가면, 투명 페트병 부착 라벨(100개)는 종량제 봉투 10l 1매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투명 페트병 라벨 교환 창구 운영
운영 장소: 해운대구청 자원순환과 (문화복합센터 1층 749-4451)
운영 기간: 2021. 2 ~ (매주 수요일)
교환 기준: 투명 페트병 부착 라벨(비닐) 100개→종량제 봉투 (10L) 1매
배출방법: 1인 1개월 300매 한, 라벨 50매 묶음으로 교환
그럼, 수요일 재활용품 교환의 날에 참가해 볼까요?
해운대구의 동 주민센터에서 수요일 재활용품 교환의 날에 참가할 수 있으니, 가까운 인근의 주민센터를 방문하시면 된답니다.
저는 우 2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였습니다.
입구에 우 2동 마을 공방인 '동백 공방'의 제품이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우 2동 행정복지센터는 2022년 7월 1일부터 점심시간에 민원 업무 휴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저는 점심시간이 지난 수요일 2시쯤 방문하였는데 조금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무인민원발급기가 입구에 비치되어 있어 수수료가 무료인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 등기부등본은 1,000원으로 무인기에서만 발급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법 인기가 많았습니다.
우 2동 행정복지센터 안으로 들어가자 테이블에서 여러 가지 서류와 함께 필요한 서류를 작성할 수 있었고 여러 가지 홍보물이 비치된 곳에서 '수요일은 재활용품 교환의 날입니다'라는 홍보물을 발견했습니다.
교환 품목도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역시 희망이 샘솟고 활력이 넘치는 해운대구인 것 같았습니다.
저는 의자에 앉아서 가져온 재활용품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수요일 외에 재활용품을 가져올 때는 배출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의자 옆에 재활용품을 배출하는 장소가 있었습니다.
새 건전지를 받았습니다!!
우와~ 평소에 구입을 해서 사용했던 새 건전지를 이렇게 재활용품을 모아서 교환품으로 받을 수 있으니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우유팩도 내용물을 깨끗이 씻어서 건조하여 1KG을 가져오면 두루마리 휴지 1통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내용물을 깨끗이 씻어서 건조한 플라스틱 컵 30개는 종량제 봉투(10L) 1장을 받을 수 있으니 이제부터 쓰레기 버릴 때 구분해서 배출하고 모아두어야겠습니다.
쓰레기도 줄이고 환경도 지키며 교환 물품도 받는, 해운대구의 수요일 재활용품 교환의 날에 모두 참가하셔서 쏠쏠한 교환 물품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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