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모두가 하나 되어 놀이에 빠지는 순간 'K-놀이축제 어린이 5월드 페스티벌'

축제의 계절 5월에 아이들이 정말 행복한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볼거리 많은 축제도 있지만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한꺼번에 있는 축제는 많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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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펼쳐진 어린이 5월드 페스티벌에는 3가지가 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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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K-놀이축제는 스마트폰 없이 하루를 즐겁게 노는 축제입니다.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옛날에 즐겼던 전통놀이를 즐기는 행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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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놀이들을 재현해 낸 것도 신기했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부분에 사진 촬영하면서도 흐뭇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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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마당에서는 나눔 장터가 열렸는데요. 아이들은 빨리 자라죠. 그래서 사용 용도를 다한 책과 옷 등 생활용품들을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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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한쪽에는 각종 옷들과 인형 등등이 나와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고 다른 한쪽에는 책과 기타 물품들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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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은 화려함이 생명이죠. 입구에는 각종 그림 장식들이 아이들의 시선을 붙잡았고 오색의 풍선들이 파티를 연상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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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니까 가볍게 팝콘부터 하나씩 챙겨듭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팝콘은 그야말로 인기 폭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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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이 열심히 만들어 내고 있었으며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엄청나게 찾아와서 손이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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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놀이축제 어린이 5월드 페스티벌은 초록우산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마당에서 나눔 장터를 열고 건물 안에 들어와서는 2층에서 총 16개의 놀이 중에서 10개를 참여하고 스탬프를 찍으면 선물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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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입구에서는 초록우산 감사사진공모전도 열렸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감사사진을 촬영하여 올리는 것인데 많이 참여를 하여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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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어린이 미용실 체험실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자원봉사를 하는 언니들이 예쁘게 머리를 손질하여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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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놀이터에는 부모님과 함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들이 보였는데요. 아침 10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기 때문에 시간의 제약 없이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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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게는 추억의 놀이이고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놀이이겠죠. 비석치기를 아이들이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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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손녀들이 어린 시절 자신이 즐겼던 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는 어르신의 얼굴에도 함박웃음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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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비교적 사람이 없는 부분으로 촬영했지만 정말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를 해 주었습니다. 놀이가 총 15가지가 되기 때문에 서로 동선이 겹치지 않게 비어있는 곳에 가서 체험을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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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를 하는 형 언니들도 동심으로 돌아가서 함께 놀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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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놀이, 고무줄놀이도 하고 병뚜껑 알까기, 종이접기도 하고, 종이비행접시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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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진도 즉석에서 촬영해 주었고요.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었던 아이들은 추억 한 장을 또 만들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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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에는 아동권리헌장 선포식이 대강당에서 있었습니다. 앞쪽으로는 강당을 가득 메운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스마트폰 없이 즐거울 수 있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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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즐겁게 뛰어놀았다면 먹어야겠죠. 한쪽에서는 자원봉사 어르신들이 어묵을 삶고 있었습니다. 군침 나는 비주얼에 입맛을 다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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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놀이축제 어린이5월드 페스티벌이 끝나면 아마도 이곳에 스티커가 많이 붙어 있겠죠. 누구 하나 먼저 자리를 뜨지 못하고 놀이에 빠져있는 즐거운 풍경이 보기 좋았던 축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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