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전통문화와 고택체험이 있는 안동 도암종택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동 여행을 하면서
전통문화와 고택체험이 가능한 곳
안동 도암종택(陶庵宗宅)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안동 고택으로
도암종택은 안동여행에 특색있는 고택체험이
가능한 곳이자 안동의 문화와 역사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도암종택은
의성 김씨 23대손 도암 김후(金煦, 1613~1695)
가문의 종택이에요.
인조 8년(1630)에 지어진 고택으로
마을의 옛 이름을 따라 율리종택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난간 있는 툇마루에 앉아 있으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산새 풍경이
그림과 같이 다가옵니다.
안동의 주요 명소들을 제대로 구경하려면
하룻밤을 보내면 좋을 텐데요.
이곳 안동 고택인 도암종택은
그야말로 특색 있는 곳으로 제격인 것 같습니다.
기둥 하나하나가 멋스럽고
아름다운 도암 종택 한옥을 보니
머무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대문으로 들어가는 순간
고택 본체의 위엄이 느껴지는데요.
사랑채와 대문간을 비롯해 외양간 등으로
구성된 ‘-’자형 사랑채와 아늑한 느낌을 주는
‘ㄷ’자형 안채가 안마당을 중심으로 결합되어
‘ㅁ’자형으로 이루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풍산읍 막곡리 마을에
자리 잡은 도암종택은 대청마루 옆에
아담한 부엌이 있으며, 가지런히 모아놓은 고무신,
짚신, 물지게, 호롱불 촛대 등이 있고
마루방, 온돌방, 툇마루, 온돌방, 대문, 외양간 등도
있는데요.
특히 안채와 사랑채 온돌방은
하룻밤 묵고 싶을 정도로 안락하고 평온해 보였어요.
안채의 가운데 2칸은 안대청이며,
대청의 왼쪽에는 도장방과 사랑방으로 이뤄져 있고
앞마당을 따라 부엌과 책방이
연이어 배치되어 있습니다.
사랑채 부분은 다시 지어 변형된 부분이 있으며,
안채는 처음 건립 당시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다고 해요.
조선 중기 안동 지역 상류층의 소박하면서도
품격 있는 건축 양식으로
한국 건축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도암종택은 고택체험과 숙박도
가능한 곳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안동 여행길에
함께 둘러보면 좋은 곳들이 참 다양한데요.
특히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동 봉정사를 비롯해 학봉역사문화공원과
학봉종택 등이 인근에 있으니
두루두루 방문해보세요^^
📍 도암종택
주소
경북 안동시 풍산읍 밤가골길 13-5
본 내용은 홍성종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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