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산별빛촌펜션에 도착하니 경치도 좋고 아늑하고 독립적인 공간이라 좋았어요.

정면에 산과 계곡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여름에 와도 참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 곳이에요.

주차장에 차를 대고 짐을 내리자마자 보현산천문과학관으로 향했어요.

보현산천문과학관과 10분여정도 거리입니다.

보현산천문전시체험관 내부 - 마그데부르그 반구체험하기등 아이들이 스스로 해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많아서 알아서들 이곳 저곳 둘러보며

평소에 할 수 없는 체험들을 많이 했어요.

우주정거장 도킹 미니 모형 체험

우주로켓 발사원리를 알아 볼 수 있어요.

줄 서서 탈 만큼 인기 있는 VR체험

우주복 뒤에서 얼굴만 내밀고 찍는 우주복 포토존입니다.

의자를 완전히 뒤로 젖혀 누워서 관람하는 영상 시청

별과 우주, 별자리에 관해서 보여주는 영상인데 개인적으로 이게 가장 재밌었어요.

강력 추천드립니다.

전시관 체험을 다 하고 천문대의 망원경의 축소판인 망원경을 체험해 보았는데요,

해설사분께서 해설을 해 주셔서 망원경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었고 우주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도 재미있게 전해 주셔서 유익했어요

돔형 천장이 살짝 열립니다

날씨가 흐려서 별자리를 확인해 볼 수는 없었어요. 날씨가 맑은 날 재방문하려고 합니다.

어느덧 어둑어둑

이제 숙소로 돌아가 저녁식사를 해야겠어요.

야외 바비큐장에 비닐하우스로 천막이 쳐져 있어서 추운 날에도 야외 식사가 가능해요

석쇠에 고기 구워서 저녁 식사 후 마시멜로 구워먹기

고기 구울 때 미리 넣어 둔 군고구마가 다 익었어요

늦은 밤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불멍

아침에 일어나 그네타기, 계곡 주변 산책하기

맑은 공기를 실컷 마시고 힐링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아늑하고 독립적인 공간이라서 단체 모임에도 적합한 곳이었어요.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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