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누리 어울림센터 전시 '정은주 초대전'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하누리 어울림센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카페, 전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하누리 어울림센터에서 정은주 초대전을

7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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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리 어울림센터는

지난 2021년 3월에 개소하여

중구 구민들에게 생활복지 서비스와

소통과 화합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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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리 어울림센터는 남산 하누리

행복공간 사업(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옥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하였고

남산 2동 행정복지센터 건너편 골목

초입부(명륜로 26-6)에 위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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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곳에서 정은주 초대전이

7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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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주 초대전은 하누리 어울림센터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전시는 닥종이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고

정은주 작가는 2022년 전국공예대전(전주)

올해의 초대작가상, 기획 초대전 및

그룹전 17회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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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종이를 활용하여 만든 작품들은

부모님 어린 시절의 모습을 보는 듯한

작품들로 전시가 되어 있었어요

불을 피워 언 손을 녹이는 모습,

어딘가 허술해 보이는 낚싯대로

낚시를 하는 모습, 의사선생님께

주사를 맞는 장면 등

유쾌하게 표현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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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커피 스토리'라는 제품의 작품으로

카페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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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곳곳에도 닥종이로 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작품이 많지는 않지만 닥종이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각각의 개성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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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리 어울림센터는 카페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더운 여름날 가벼운 마음으로 전시와 함께

시원한 음료 한잔하기에 좋은 공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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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공간 벽면에도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곳곳마다

공간 활용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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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주 작가의 닥종이를 활용한

전시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

작품들에 비해 직관적으로 표현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닥종이로 묘사된 캐릭터들도 귀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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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과

캘리그래피 수업, 발달장애인의 플롯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더위도 날릴 겸 함께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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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누리 어울림센터와

정은주 작가의 초대전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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