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기자단] 팔거역에서 봄풍경을 만나요

[북구기자단] 팔거역에서 봄풍경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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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종진입니다.

요즘 날씨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습니다.

벚꽃시즌인데도 불구하고

벚꽃이 피지 않은 곳도 많습니다.

하지만 대구는 이미 벚꽃이 만개하여

벚꽃을 찾으러 먼곳까지 가지 않아도 됩니다. 오

늘은 대구 북구 팔거역 일대에서 만난

벚꽃 풍경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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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거천 일대를 걷다가 문화유산해설사님을

만났는데요. 해설을 듣기 위한 모임이 있어서

저도 살짝 들어봤는데요.

팔거천 일대에는 다양한 문화유산이 있고

역사가 깊은 곳입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같이 해설과 함께 걸어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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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거천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데 청둥오리도

보이네요. 청둥오리가 있다는 것은

물고기가 많다는 것이겠지요?

이런 생태하천이 있어서 북구에서의 삶은

행복합니다. 많은 구민들이 이곳을 걸어가며

자전거도 타고 운동 장소로 쓰이고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팔거천을 건너면서 보니 잔잔하게 흐르는

물소리가 듣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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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와 도보도로가 구분되어있어서

안전하게 걷고 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뛰고 자전거를 타며 건강을 챙길 수가 있어서

북구 주민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나와서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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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거천을 뒤로하고 팔거광장으로 왔습니다.

팔거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편하게

올 수 있습니다. 이 일대는 이태원길로

소설가 이태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말 1942년

대구시 북구 읍내동에서 출생한 이태원은

1955년에 칠곡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61년에 경북중·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1970년 동아일보 창간 50주년 기념 공모전에

장편소설"객사"를 응모하여 당선됨으로써

중앙문단에 등단하게 되었다.

1975년을 기점으로

고은, 황석영 등과 함께 민주화 활동을 하였고

1978년 대하소설 "개국"을

대구매일신문에 연재하는 등

수십편의 주옥같은 작품을 남기고,

2009년 3월 8일 67세의 짧은 삶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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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대에는 다양한 조형물이 있는데요.

읽어보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끝없는 이야기

2022

권효정

사람과 책, 책과 거리

시간, 그림자, 풍경들이 시시각각 변화하며

작품의 일부가 된다.

우리가 책 속의 사람이 되어 보기도 하고,

시간, 계절에 따른 이태원 길의 풍경이

책의 한 페이지가 되기도 한다.

이태원 작가의 책 속엔 과거의 칠곡의 모습과

당시의 사람들의 삶이 담겨 있다.

작가의 문학작품이 예술작품에 스며들어 끊임없이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연결 지으며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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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침 이태원길에서 열리는

토요문화골목시장 즐겨락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20시까지 열리는데요.

매주 열리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마침 북구 마스코트인 부키도 나와서

사진 같이 찍고 있습니다.

부키는 정말 귀여워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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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도 열렸는데요.

다양한 품목과 저렴하고 우수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지나가는 이들이 멈추고

살펴보고 구매하였습니다.

이러한 플리마켓이 있어서 사는 재미도 있어서

행사가 더 흥행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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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연을 다양하게 진행하였는데요.

지역 주민들의 공연도 보고 타지에서 활약하는

팀들도 초빙하여 즐거운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저는 저글링하는 아저씨가 기억에 남는데요.

대단한 저글링을 선보이고 풍선도 많이 선사해서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또한 감미로운 목소리로 행사를 마무리하는

공연이었는데요. 함께 부르기도 하며

떼창을 부르며 즐겼습니다.

오늘 이렇게 팔거천을 걷고 팔거광장,

이태원 길에서 만난 봄풍경

그리고 벚꽃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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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에 오신다면 바로 이곳 팔거역 일대에서

걸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매주 토요일에는 행사를 하니 많은 사랑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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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이태원 문학관

대구 북구 동천동 897-8

✅ 문의

✅편의시설

주차(강북소방서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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