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기자단] 객사를 집필한 소설가 이태원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이태원문학관

[북구기자단] 객사를 집필한 소설가 이태원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이태원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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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종진입니다.

저는 이태원문학길을 걷고 있는데요.

이 일대는 상업시설이 많은 곳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편입니다. 이 가운데에

이태원 문학관이 있어 방문하였는데요.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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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넓은 광장과 더불어서

작은 컨테이너로 조성되어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작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안에는 전시관과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앞에는 이태원의 동상이 있고 같이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약간의 언덕처럼 조성하여 어린이들이

뛰어다니기도 하는데요.

이 일대는 자유롭게 다니며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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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느린 우체통이 있습니다.

강릉 경포해수욕장에도 있고

전국 여러 곳에서도 느린 우체통을 운영하는데요.

1년 후에 전달된다고 하니 추억을

담을 수 있습니다. 또한

스탬프 투어 인증지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문화유산탐방해설사의

해설이 안내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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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시부터 17시까지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3시까지) 운영됩니다.

월요일과 일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입니다.

해설사 선생님의 해설을 들으면

더욱 이해가 쉽고 재미있답니다.

이태원문학관 미술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자주 이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에코공장소 정크아트 작품

제작&전시회 수업이 열렸습니다.

6월에도 열리니 많은 참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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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보니 컨테이너 특유의

좁은 폭이 느껴지는 전시관입니다.

양 옆으로 바로 뒤돌아서면 나오는

전시품도 쉽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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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소설가는 이곳 북구 읍내동에 태어났습니다.

옛 경상북도 칠곡인데요.

오늘날 대구사람들도 이곳을 칠곡으로

부르기도 한답니다.

그는 4.19때 가산을 모두 날리고

객지로 흩어지고 그 후부터 그는

고향에 대한 향수와 객지의 곤궁한 삶에 대한

회환으로 가득 차 소설로서 제 값을 다하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소설 속에서 만나는 그의 내면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옛 시기에는

이러한 사회상이 담겨진 소설이 많습니다.

청송에 가면 객주문학관이 있고요.

군산에 가면 채만식문학관,

김제에는 조정애아리랑문학관이 있어

당시의 사회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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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연표를 살펴보면 문인으로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시기별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상당히 오랜기간 집필을 하였는데요.

그의 작품이 TV에서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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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소설가의 작품이 전시되어있는데요.

다양한 주제로 사회상을 꼬집기도 하며

계몽하기도 합니다. 또한 역사적인 이야기로

다양한 시간대를 넘나들며 집필활동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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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대표작인 객사에서는 작가의

고향 칠곡의 향교를 중심으로

민중의 고단한 삶과 짓눌리는 서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비운의 인물을 통해

드러내는 감정과 민족의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작품입니다.

국내 세 방송사에 의해 각기 다른 형의

특집극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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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켠에는 작은 도서관이 있는데요.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주제로

선별된 책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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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은 화~토 10시부터 19시이며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이곳은 책을 읽을 수 있지만 대출은 불가하니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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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와 같이 이태원문학관을 둘러보니

어떠신가요?

대구가 낳고 북구가 낳은 소설가 이태원,

그의 삶 속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바가

그의 작품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시대상과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작품.

이곳에서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문학의 고장 북구에서 문학여행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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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이태원 문학관

대구 북구 동천동 897-8

✅ 문의

✅편의시설

주차(강북소방서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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