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항 근처 조랑말 등대가 있는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여름 여행 시작하세요!!


이호테우해수욕장

제주도 제주시 이호일동

제주 시내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이호테우해수욕장은 현무암이 풍화하여 생긴

검은색의 모래, 자갈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으로 제주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입니다.

입구에 이호동 마을 탐방길 안내 지도

탐방길 주요 볼거리가 있습니다.

'대물', '남당', '덕지물',

'맹강물', '방사탑', '외눈배기' 등을 볼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이호 마을 탐방길 코스도 한번 걸어보시면 좋겠지요.

이제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안전 수칙 꼭 지켜서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호테우해수욕장은

오래전 이호마을에서 제주 전통 뗏목인

테우를 이용한 어로 활동이 활발했던 점을 생각하여

이호테우해변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호 테우 축제의 유래

테우는 보통 10개 남짓의 통나무로 엮어 만든 배로서

가장 원시적이면서도 제작이 간편한 어로 이동 수단입니다.

예전 제주에서는 한라산의 구상나무가 주 재료였지만

현재는 제주산 삼나무를 주로 사용하는 형편입니다.

주로 연안어로나 해초 채취를 위해 사용하기도 하지만 종종 멸치나 자리돔을 잡을 때 사둘이란 어구를 함께 사용해 활용되기도 합니다.

그 명칭도 떼배, 터우, 테우, 테베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 왔고, 한자어로는 사선, 벌주 등으로 표기되어 왔습니다.

이를 기리기 위하여 2004년도부터 이호테우축제를 개최하여 해마다 정기적으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도 다른 해수욕장과 비교해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교통 편의 장점과 노을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수욕장입니다. 🥰

크지 않다고 하지만

작은 사이즈의 해수욕장은 아닙니다.

편의시설은 야영장, 전망휴게소,

주차장, 탈의실 등을 고루 잘 갖추고 있습니다.

함께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서로 배려 있는 행동을 하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2024년 이호테우해수욕장 개장 안내

6월 24일(월) ~ 8월 31일(토)

개장시간 10시 ~ 19시

7월 15일(월) ~ 8월 15일(목)

개장시간 10시 ~ 20시 연장 운영

🚨 반려동물의 경우 해수욕장 개장 기간 내 지정 해수욕장 유영 구역의 입욕은 통제

🚨 입수객 등의 민원이 발생하거나, 현장 상황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을 제제하는 상황 발생할 수 있음


2024년 이호테우해수욕장은

다른 제주도 해수욕장 보다 조금 일찍 개장합니다.

모두 안전 수칙 잘 지켜서 안전한 물놀이하셨으면 합니다.

이호테우해수욕장낮에도 밤에도

모두 아름다운 제주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조수의 차가 심하며 모래사장 뒤에는 소나무 숲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호테우해변은 제주의 조랑말 모양의

빨간색, 흰색 등대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죠.

해변에 입장하자마자 저 멀리 보이던데요.

이호테우해변의 랜드마크인 말 등대

많은 분들의 인증 사진 찍는 곳이며

수학여행 온 학생들은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개장 전이지만

많은 분들이 제주의 여름을 즐기는 모습으로

모래 장난을 하는 아이들도 있고 해변을 산책하듯 걷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

하늘이 가끔 이쁜 모습을 보여줘

이곳을 즐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벌써 여름이 왔구나 싶었습니다.

해수면이 가장 낮아지는 간조에는

끝없이 넓은 백사장원담의 모습도 볼 수 있는 곳으로

원담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해 고기를 잡는 제주의 전통 고기잡이 방식 중 하나입니다.

원담의 모습이 보이죠. 👀

이호동 원담은

과거 해안에 있던 원담 원형을 새롭게 복원한 것으로

바다를 향해 커다란 반원형으로 조성했고 썰물 때는

원담 안에 작은 물고기가 갇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작은 물고기는 못 보았고요. 미역만 본 것 같습니다.

원담 안에서는

해수면에서 용출되는 지하수인 문수물이 있으며,

50cm 정도 높이로 따로 돌담을 쌓아 귀중한 지하수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화살표로 표시한 곳에서 귀한 용천수가 나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문수물은 이호해수욕장 동측에서 나는 산물로

자갈이나 암초들로 형성된 바닥에

모래가 갈려 있는 모살원이라는 곳에서 솟으며

용출수가 바다에서 처음 솟는다고 하여 민물(담수)이

바다로 나가는 문으로 수문장 같은 산물이라고 합니다.

이 물은 바닷물 보다 차가운 물이기 때문에

너무 더울 때는 이곳이 훨씬 시원해서 좋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도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발을 담그고 떠나질 않으셨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바람도 많이 불었고

파도도 많이 친 날이었는데요.

바다입니다. 바람도 파도도 조심해야 합니다.

조랑말 등대가 흰색, 빨간색으로 단순해 보이지만

육지로 들어오는 배가 빨간색 등대의 왼쪽,

흰색 등대의 오른쪽으로 들어오라는 의미입니다.

바다로 나갈 때는 그 반대라고 합니다.

이를 알고 출항하거나 입항하는 배들을 보고 있으면

보는 재미가 있을 거예요.

제주 공항 근처로 교통편이 편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이호테우해수욕장입니다.

이제 해수욕장 개장일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많은 분들이 찾는 이호테우해수욕장,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는 해수욕장도

각자 배려가 줄어들면 불편함이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훌륭한 시민의식으로

사고 없고 질서 정연한 공간에서

즐겁게 여름을 즐기셨으면 합니다!


제주공항근처 해수욕장!

▼ 이호테우해수욕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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