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해양 자연사 표본 전시실에서 바다의 역사를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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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택호 관광단지를 갈 때마다 평택호 관광안내소 2층에 있는

해양 자연사 표본 전시실을 들르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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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에는 실감 나는 모형 공룡과

공룡 꼬리뼈 화석, 공룡알 화석, 발자국 화석과 함께

지구가 생성되는 과정, 생물들이 번성하는 과정들을

표본과 함께 전시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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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생성에서부터 바다에서 시작된 생명들이

지구의 모든 환경으로 서식지를 확장해 가는 이야기를

화석을 기반으로 풀어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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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해양 자연사 표본 전시실에서 이색적인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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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자연사 표본 전시실 2층에서는

평택호가 한눈에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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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 평택호의 멋진 풍경을

가만히 바라보기만 해도 좋았습니다.

그 어느 카페보다 아름다워서

평택호를 즐기는 또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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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공룡의 꼬리뼈 화석과 공룡알 화석,

그리고 발자국 화석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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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 안에 들어가면

지구의 생성 과정을 알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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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만들어진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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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주먼지와 가스로 이루어진 구름이

중력으로 인해 계속해서 수축하고

그 속에서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면서

태양이 생겨났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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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남은 물질들이

여러 개의 소용돌이를 이루며 각각 뭉쳐져

태양계 행성이 되었고 그중 하나가 바로 지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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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구의 있는 물의 70%는 혜성이 떨어지며 생겨났고,

혜성은 생물의 출현에 중요한

생채부자를 포함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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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벼락은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지구상에 생명이 탄생하는 데

도움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비는 침식과 풍화 작용을 일으켜

퇴적암의 형성을 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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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화산 폭발로 인해 메탄과 이산화탄소,

질소가 초기 지구의 대기를 채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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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구 맨틀에서 마그마가 분출되며

해저를 가르고 지각을 부수어

수많은 지질 구조판이 만들어졌고,

많은 양의 마그마가 분출되며

해양 지각이 조금씩 밀려서

점차 대륙이 모양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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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엽충은 고생대 캄브리아기에

최초로 출현한 절지동물의 일종으로

고생대를 구분 짓는 대표적인 표준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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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밝혀진 삼엽충은

약 4천 종에 이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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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척추동물인 어류의 번성 과정도 볼 수 있었는데요.

어류는 민물과 바닷물에서

다양하게 번식 분화하는 데 성공한 고등동물로

오늘날 지구에는 약 3만 종에 가까운 어류가 살며

가장 많은 종을 이루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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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생물의 육상 진출과 식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생물이 바다에서 기원한 후, 식물이 뭍에 오르고

또 일부 물고기가 특별한 진화를 보이며 뭍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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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치열한 물속 경쟁을 피해 뭍으로 오르거나,

자신의 서식지 확장을 위해 뭍에 올랐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렇게 선구적 생물들의 새로운 터전이 되었던 육지는

고생대의 데본기를 지나 석탄기로 접어들면서

다양한 육상생물들로 채워져 갑니다.

육상생물들은 중생대와 신생대를 지나면서

공중을 포함한 모든 영역으로 서식지를 확장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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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화석들을 볼 수 있는

평택호 해양 자연사 표본 전시실!

규모는 조금 작아도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많은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알차고 유익한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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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해양 자연사 표본 전시실에서

행복한 시간 가지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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