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도보 여행지 문수지맥 트레킹길 일환 '무섬마을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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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에는 자전거를 타고 또는 도보로 즐기는 여행 코스가 많은 곳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바로 보며, 운동도 하는 여행 코스는 여행과 건강을 챙기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힐링 코스입니다.

내성천 무섬 외나무다리와 연계된 아름다운 데크 길을 따라 금빛 모래와 웅장한 나무들 아름다운 숲 풍경, 맑은 하천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경북 영주시 도보여행 코스 문수지맥 트레킹길 일환 무섬마을 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과 영주천이 만나 태백산과 소백산 줄기를 끼고 마을이 삼면을 감싸듯 휘감으며 도는 물돌이 마을, 영주시 무섬마을은 육지 속 섬마을은 세상을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인 외나무다리가 있습니다. 외나무다리를 건너면 전통 한옥 마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무섬마을은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전통적인 한옥 마을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건축물이 유명합니다.

무섬마을에는 흥선대원군의 친필 현판이 있는 해우당과 조선 현종 7년 박수가 지은 가장 오래된 한옥 만죽재 등 대표적인 한옥과 고택에서의 하룻밤 한옥 숙박을 운영하는 종택이 있어 한옥체험이 가능합니다.

무섬마을 종합안내소에서 반짝이는 금빛 모래 너머 환학암을 끼고 탄탄하게 안전하게 조성된 데크길,

문수지맥 트레킹길 영주시 도보여행 코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외나무다리가 보이는 길을 따라 걸으면 문수지맥 트레킹길 코스가 시작됩니다.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폭은 한 사람만 지나갈 수있을 정도로 좁습니다. 발을 올리는 순간 다리가 얼마나 길게 느껴지던지. 옛날 가마에 탄 새색시를 어떻게 모셨을까요! 생각보다 좁고 긴 외나무다리는 옛날 무섬마을 사람들의 고된 삶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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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나무다리를 건너오면 넓은 백사장이 펼쳐집니다.

대형버스가 주차하고 있어 살짝 놀라웠는데요. 대형버스는 천지인 전통사상 체험관으로 들어올 수 있다고 합니다. 무섬마을로 들어오는 수도교로 진입이 어려운 대형버스는 이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외나무다리를 건너오면 영주 무섬마을 문수지맥 트레킹길 종합안내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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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지맥 트래킹 길은 회룡포 야외무대에서 문수지맥 트레킹길과 마을 길, 도로가 잘 표시되어 있습니다.

무섬 외나무다리는 두 곳이 설치되어 있고 무섬 자료 전시관 앞 외나무다리 또는 나무 그늘 카페 앞 외나무다리를 이용한 코스를 선택해 걸어보시면 됩니다.

저는 짧은 코스로 나무 그늘 카페 앞 외나무다리를 건너 환학암을 지나 수도교를 걸어 무섬 관광안내소까지 2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문수지맥 트레킹길에는 포토존도 있으니 인증 사진 남기고 가세요. 봄, 여름, 가을에는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여유 있게 걷다 내성천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외나무다리를 바라보며 물멍도 즐기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구불구불한 S자형 외나무다리는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들어서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문수지맥 트레킹길 데크 길은 경사가 심하지 않은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지루하지 않고 안전 표지판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데크길 옆으로 아담한 정자가 있습니다. 환학암으로 박경안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조선 후기 후손들이 건립한 정자입니다. 통제구역으로 외부인 출입은 금지합니다. 환학암 앞에 서니 무섬마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나무 데크 길은 무섬마을 수도교로 이어집니다.

외나무다리와 산책로 숲속 데크 길을 따라 걷는 무섬마을 둘레길, 문수지맥 트레킹길은 잔잔하게 흐르는 내성천 물아래로 반짝이는 금빛 모래, 잔잔한 물결을 따라 물 흐름에 맞춰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걸으며 힐링하기 좋은 영주 도보여행 코스이니 꼭 한번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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