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풍경 속 청양 알품스공원과 장승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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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SNS서포터즈 기은주

겨울풍경 속 청양 알품스공원과 장승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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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어느정도 녹았을 것으로 생각되어 청양여행을 알품스공원과 장승공원으로 다녀왔습니다.

겨울 풍경 속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청양 알품스공원과 장승공원을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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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품스공원과 장승공원은 칠갑산자락 아래에 있으며

근거리에 장곡사 관람과 칠갑산 등산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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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품스공원은 지금 겨울을 지나 봄으로 달려가는 것 같았어요.

햇볕이 따스해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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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운동을 나온 주민이 보였는데

저도 운동하는 느낌으로 알품스공원을 걸어보았습니다.

하얀 알을 품고 있는 데크길에는 눈이 녹아서 미끄럽지 않아 걷기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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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품스공원은 청정한 청양과 생명의 근원, 자연의 시작점인 알을 품은 둥지를 표현하여 알품스공원이라는 이름을 지었고

양이 뛰어노는 것 같은 넓은 부지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심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미로정원, 수변 산책로, 슬로프 산책로가 조성되어 가볍게 운동하기 좋은 코스이자 꽃 구경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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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은 하얀 눈 속의 겨울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데크길에서 내려다보니 설경이 더 멋지죠?

스탬프 투어 장소로 곧 꽃피는 봄이 찾아오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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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품스공원을 따라서 가볍게 산책한 후 다음코스인 장승공원을 관람해볼게요.

우리나라 전통 민속신앙이었던 장승이 많은 곳 어디인지 아시나요?

바로 청양군 장승공원입니다.

공원 주차장에 주차 후 장승공원을 둘러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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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자락 아래에 자리하고 있어 칠갑산 등산 후 식사하고 잠시 둘러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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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입구에는 마을을 지켜주던 수호신 장승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각각 생김새도 다르고 의미도 달라서 하나하나 읽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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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장승공원에서는 칠갑산 장승축제를 열고 있는데 올해도 개최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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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고 있어

제사를 지내고 지금까지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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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칠갑산대장군과 칠갑산여장군 주변으로 크고 작은 장승들이 놓여있고

국내 장승뿐만 아니라 캐나다, 미국의 장승도 만날 수 있는데

나무도 만든 장승만 있는게 아니라 돌로 만든 석장승도 있어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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