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림동

호남신학대 앞에 자리한

양림미술관은 지역의 미술인들을

위한 전시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곳입니다.

2012년 개관 후 꾸준히 전시가

이어지고 있는 이곳에서는

6.12~6.23까지

2024 광주전남 수채화협회 정기전

'수채화가 흐르는 강가에 서서 바라보다'

전시가 펼쳐졌습니다.

광주양림미술관

광주광역시 남구 제중로70

6.12~6.23

무료관람

지난 6월 16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부철, 한태희 작가와의

인터뷰와 간담회 시간이 함께 했습니다.

수채화의 관심 있는 시민을 비롯해

학생과 작가들이 함께해

작품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광주 전시 양림미술관

'수채화가 흐르는 강가에 서서 바라보다'라는

1층과 2층에서 전시회가 펼쳐졌는데요,

1층에서는 작가와의 시간이

펼쳐져서 2층부터 관람을 했어요.

광주전남수채화협회는

광주 전남 지역 수채화 작가의

창작활동 증진과 남도 수채화의 발전을

모색하고자 2001년

결성된 단체입니다.

협회에서는 매년 정기전 개최를 비롯해

교류전 및 기획전, 강연 및 시범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미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광주 전시는

2024년 광주전남 수채화협회 정기전으로

'수채화가 흐르는 강가에 서서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펼쳐졌습니다.

전시된 작품들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광주전남 수채화협회 동호회원들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작품이 돋보입니다.

광주 전시 양림미술관

'수채화가 흐르는 강가에 서서 바라보다'

수채화는 물감과 물을 사용하여 표현하는

회화 기법으로, 부드러운 색감과 흐릿한

표현이 특징입니다.

이번 광주 전시에서는

작가의 특성이 잘 담긴

자연의 풍경, 사람들의 모습,

추상적인 표현 등

다양한 주제의 수채화 작품들을

특히, 여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작품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는데요,

수채화의 특성을 잘 살린 작품들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그중 마음에 들었던 수채화 한점입니다.

송정희 작가의 'Holy Night'인데요,

마치 크리스마스를 연상케하는

겨울밤의 신성한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관계'라는 제목의 설상호 작가의

작품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표현한 도자기입니다.

이색적이라 눈길이 가더군요.

이상권 작가의 생존수영과

오경민 작가의 '기쁜 소식(봄)'도

너무 예뻐 자꾸 보게 되는군요.

수채화를 단순히 그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믹스한 작품도 볼 수 있어

특별한 전시 관람이 되었습니다.

전시 작품 사진도 촬영 가능해

많은 분들이 예쁜 사진을 담아 가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나갈 때 보니 작가의 작품이 담긴

엽서를 골라갈 수 있도록

선물로 증정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예쁜 작품을 선택했는데요,

광주 전시 양림미술관

'수채화가 흐르는 강가에 서서 바라보다'

관람 이후 저도모르게

수채화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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