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가을꽃이 반겨주는 산책 명소, 경산 자연마당

​

​

​

​

가을을 맞이해

경산 자연마당에서

산책을 즐겨보았는데요.

적당히 넓은 공간에

각종 가을꽃이 반겨주고 있어

산책하는 내내 힐링 되는 기분이었어요.

​

​

입구에 전용 주차장이 보이며

무료 주차가 가능한 널찍한 공간이에요.​

여기에 주차해두고

전기차 충전기 옆쪽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

​

경산 자연마당 입구에 들어서면

동식물 생활환경이 간섭받지 않도록

이용 시간을 제한한다고 적혀있거든요.

계절별 이용 시간은 변동된다고 하는데

현재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고 합니다.

​

초입부부터 가을꽃

황화코스모스와 구절초 등등

형형색색의 가을꽃들을 마주했고요.

​

따로 관람 동선이 있는 건 아니므로

발길 닿는 대로 산책을 즐기면 되는데요.

계단길의 수는 적은 편이었고

전체적으로 완만했어요.

도심 속에 위치한 공원이라곤

믿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었답니다.

그래서인지

걷는 동안 지루함이 없었고

이곳저곳 정처 없이 걷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

물론 이렇게 평탄한 길만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흙길도 걸어보았는데요.

​

여름꽃인 맥문동과 가을꽃인 바늘꽃이

한데 모여있는 걸 발견하기도 했어요.

​

그리고 바늘꽃이 있는

언덕 쪽을 내려가다 보면

하얀 빛의 구절초 꽃밭과

​

옆쪽으로

핑크 뮬리 군락이 보여요.

​

요리조리 다양한 각도로

풍경 사진도 찍고 인물사진도 찍어봤어요.

그리고 경산 자연마당 핑크 뮬리 존은

생각보다 광활하진 않거든요.

그러니 핑크 뮬리만을 보러 오는 것보단

가을꽃을 구경하는 걸

목적으로 두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색감의 가을꽃을

실컷 감상하고

돌아가는 길엔

초록 초록한 숲길로 향했어요.

​

이렇게 크게 한 바퀴 걷는다면

총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립니다.

​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한다면

경산 대표 관광지인

남매지도 함께 걸어보는 걸 추천드려요!

걷기 좋은 계절에

눈까지 즐거운 가을꽃 풍경을

마음껏 즐겨보시길 바라요.

​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정예진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

🔽 경북 SNS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