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여행] 고아리벽화고분 모형관 둘러보고 고아리벽화마을 산책코스
국내여행코스로 고령군 고아리에 당일여행코스로
한번소개 해드려 보려고 하는데
고령버스터미널에서는 자차로 5분이내로
갈 수 코스로 '고아리 벽화 고분모형관' 입니다.
주차를 하고 무료로 이용을 할 수 있고
회차별 미디어아트가 10회 운영중이고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을 하는데 12시에서 13시까지는 휴게시간입니다.
동절기 11월부터 2월은 단축운영을 하고 현장예약 및 온라인예약도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고령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곳으로 삼국시대 가야권역의 유일한 벽화고분으로 알려져 고분 내.외부와 벽화를 재현을 하였고 가야의 무덤에서 연화문 벽화가 발견된 곳은 유일하게 '고아리 벽화고분'이라고 합니다.
6세기 중엽 대가야 말기에 만들어 졌는데 고분군의 훼손을 막고 보존환경 개선을 하기 위해서 폐쇄되어 고아리 벽화고분 모형관이 생겨서 이렇게 관람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굴식 돌방무덤으로 되어 있는데 쉽게 사람들이 드나 들수 있게 만들어진 방으로 도굴당해서 유물은 별로 없다고 합니다.
그동안 봤던 대가야 무덤과 좀 다른거 같고
돌방무덤에 입장하니 느낌이 어두워서 그런지 조심히 들어가게 되고
대가야의 역사 시대로 떠나는 시간 같았습니다.
돌방 벽면에는 진흙과 조개를 바르고
천정에는 붉은색, 녹색, 갈색을 사용하여 그린 연꽃 그림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백제, 가야, 고구려의 연화문을 비교하는 글과 그림을 볼 수가 있었고
바닥에도 가야의 연화문을 볼 수가 있었는데 신비로워 보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디어 아트는 시간에 맞춰서 관람할 수 있어요.
1,500여 년 전 가야의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고아리에 왔으니 한번 가볼만한 곳을 찾다보니
'고아리 벽화고분 모형관'에서 도보로 1분거리에
'고아리벽화마을'이 있습니다.
고즈넉 하고 조용한 시골 골목길에 벽화그림이 있으니
발걸음을 멈추게 하며 집들의 담장이 흰 도화지가 되어 풍경그림을 덤으로 감상 할 수가 있었습니다.
'벽화길'이라는 안내판을 보고 잠깐 구경할 수 있었는데
마을주민이 살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에티켓은 지키면서 둘러 볼 수가 있습니다.
반가운 고령 캐릭터와 고령특산품 옥미쌀과 딸기가 유난히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조용히 산책하면서 쉬어가는 코스로도 좋을꺼 같습니다.
벽화그림에서도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을
기억 할 수 있게 해주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동심으로 돌아가서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을
잘 표현해 놓은것을 느낄수 있었고 인상적이였습니다.
인적이 드문 시골마을 아름다운 벽화로 탈바꿈 되어서
주변관광지 방문도 하고
이렇게 벽화구경도 할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구불구불한 골목길 담벼락에 알록달록
그림으로 채워 놓아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잘 해 놓은것 같습니다.
'고아리 마을 한바퀴' 돌고 고령의 숨은 벽화를
보면서 옛시골 마을의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이 되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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