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하고 걷기 좋은 곤지암천 산책로

광주시민, 초월 읍민들의 휴식 및 산책코스인

곤지암천 산책로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초월 도서관을 출발점으로 걸어보았습니다.

초월 도서관 옆 삼거리 신호등에서 길을 건너

산책로 입구로 들어서면 곧바로 곤지암천 산책로입니다.

곤지암천 산책로는 시민들의 운동 및

이웃들과 가족들이 소통하며 걷는 장소 또 휴식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특히 <곤지암천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삼합리 앵자봉,

관산, 천덕봉, 정개산, 국수봉 등에서 발원하는 하천이다.

곤지암읍과 도척면, 초월읍을 경유하여 광주 시가지로 흘러 경안천과 합류한다.

도척면에서 발원하는 노곡천은 신대사거리 부근에서 곤지암천과 합류한다.

노곡천 이외에도 상오향천, 상열미천, 신촌천, 산이천, 학동천 등의 지류가 있다

또 2009년부터 천변 공원을 개발하였다. 곤지암읍 공영주차장부터 초월읍 대쌍령리에

이르는 8킬로 정도의 천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있고

이후 도평리, 지월리에도 곤지암천을 따라 수 킬로미터에 달하는 자전거도로 구간이 있다.>

(나무위키에서 인용)

대쌍령리 신일아파트 방향의 도로와 다리입니다.

특히 산책로에는 구간마다 입구, 출구가 있어 어느 곳에서나 쉽게 접하기가 좋습니다.

대쌍령리와 용수리 사이의 하천에는 고니, 천둥 오리며 왜가리들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또 천변에는 천변에서 자생하는 억새 및 갈대 여러 종류의 식물이

사람 키보다 훌쩍 더 큰 키를 자랑이라도 하듯 제 몸집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식물들도 집성촌 마을처럼 저들끼리 군락을 이루며 산책로를 이용하는

광주시민들에게 자연 풍경과 볼거리를 안겨줍니다.

용수리 마을 앞의 산책로입니다.

산책로 한편에는 여러 종류의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어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용수리 마을로 들어가는 교각 밑을 지나니

청둥오리가 물고기를 잡는 모습이 눈에 확 띄기도 했었습니다.

(수영금지, 깊은 수심 주의) 하라는 위험 안내

표지판 및 수난인명구조 장비함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쌍동리(소쌍) 마을을 지나는 산책로 천변입니다.

특히 초월읍 보호수로 지정된 약 350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있어서

산책하며 또 자전거를 타며 보고 그늘 아래서 잠시 쉬어가도 좋습니다.

이 주변에는 아주 오래전에 마방이 있었고

또 작은 시장이 섰던 곳이었다는 이 마을에 살고 계신

어르신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초월읍 보호수가 있는 바로 옆, 카페에서 차도 마시며 자연과 어우러진

곤지암천의 풍경을 감상하셔도 좋은 곳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초월역 주변 산책로입니다.

초월역 방향으로 오고 갈 수 있는 입 출구 계단이 있고

경전철이 지나는 교각 아래에는 간이의자가 놓여있어

산책로를 걷는 시민들이 잠시 쉬어가기도 하는 장소입니다.

산책로에는 자전거 모양의 표시로 자전거와 도보길이 나누어져 있고

산책로 길섶에 우거졌던 풀도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또 활짝 핀 망도 꽃은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하네요.

또 약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경강선 전철이 지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쌍동리 초월역을 지나 곤지암역 방향으로의 산책로입니다.

곤지암역과 경기광주역의 거리가 적힌 작은 표지판에

있어 어쩌다가 산책로를 걷는 시민들께는 좋은

정보가 될 것도 같았습니다.

위더스 요양병원을 지나 산이리, 늑현리 방향의

입·출구로 나오니 약 8,500보에서 9,000보의

걸음이었습니다.

언제 어느 때나 걷고 싶거나 자연과 벗하고 싶으신 시민들께서

많이 애용하시면 좋을 듯한

산책로(초월도서관-->산이리 구간)였습니다.

더운 날씨이니 물병, 챙 모자, 운동화 등 챙겨서

가족과 친구와 이웃과 또는 혼자서 걸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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