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성당 관련 다양한 장소를 생각보다 많이 방문했습니다. 타 지역에 비해 음성은 교회, 성당 관련 역사적인 장소가 절에 비해 많다는 생각을 했고 자연스럽게 발길로 이어졌습니다.

음성 겨울관광지 감곡매괴 성모순례지성당

교는 관광지로 생각하고 방문하는 문화 트렌드가 예전부터 반영되었고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유명 성당은 필수 관광코스로 연결됩니다. 대한민국 음성군 감곡성당 또한 이와 유사합니다.

교의 신비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종교가 가져다주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무교라고 해도 음성 감곡성당에서 은혜로움을 받아 갈 수 있습니다.

교는 누군가에게는 삶의 일부분이 되어주고 끼치는 영향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종교 덕분에 좀 더 풍요롭고 충만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었다는 분들의 말씀을 듣다 보면, 이 또한 무시할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음성 겨울관광지

감곡매괴 성모순례지성당

1930년이란 마크가 빨간 벽돌 위에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음성을 대표하는 성당으로 자리 잡게 된 이유도, 곳곳에서 오래된 역사적 흔적들이 다수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음성 겨울관광지 감곡매괴 성모순례지성당

교는 삶에 대한 새로운 열정, 좀 더 크고 풍요롭고 만족스러운 삶에 대한 열정을 위해 가슴에 담고 살아가는 또 다른 동반자입니다.

등, 불안, 두려움, 걱정을 해결해 주는 해결사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 감곡 본당은 1896년 설립되어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대 본당 신부였던 임 가밀로 신부는 파리외방전교회 소속으로 1893년 서품 받은 후 바로 입국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해인 1894년 첫 사목지로, 유서 깊은 교유촌이자 신학당이 있었던 여주 부엉골 본당에 부임하셨습니다.

음성 겨울관광지

감곡매괴 성모순례지성당

당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자 가밀로 신부는 문맹을 퇴치하고 우리말을 가르쳐 한민족임을 일깨우기 위해 1907년 매괴 학당을 설립했습니다.

음성 겨울관광지 감곡매괴 성모순례지성당

2002년에는 매괴박물관을 개관했으며 2005년 사제관, 수녀원, "가밀로 영성의 집"을 신축하고 피정 및 순례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2006년 감곡 성당을 한국 교회에서 두 번째로 "매괴 성모 순례지"로 공식 선포했습니다.

성감곡성당은 근대 교회의 절충식 양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민족의식을 심어준 장소이기도 하고 1996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음성 관광을 통해 이곳만의 역사와 문화를 배워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교적인 의미는 잠시 내려놓고, 음성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역사적인 아름다움을 눈과 가슴으로 담아 갈 수 있는 관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음성 여행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성 겨울관광지

감곡매괴 성모순례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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