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미소시장 가맥정거장 야시장에서 시원한 맥주와 안주 즐겼어요

고산미소시장

가맥정거장 야시장에서

시원한 맥주와 안주 즐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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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4일과 5일 고산미소시장에서 가맥정거장이라는 주제로 야시장을 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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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에도 다녀왔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좋은 기회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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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미소시장 가맥정거장은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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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로컬푸드축제의 셔틀버스 정류장인 고산미소시장에서 하기 때문에 축제를 어느 정도 즐기고 저녁에 부담 없이 가볍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정말 잘 준비를 해두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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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저는 시간대와 날짜를 미리 알아두고 방문했지만

저 역시 작년에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이용하기 위해서 고산미소시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갔다가 돌아올 때 이곳에서도 행사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고산미소시장 가맥정거장 이라는 이름처럼 잠시 들러 부담 없이 시원한 맥주와 안주를 즐기기 좋은 행사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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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외부의 업체도 물론 좋지만 이렇게 고산미소시장 광장에서 근무하시는 매장 사장님들이 나와서

메뉴를 정하고 직접 만들어 판매하시고 계시니 상권도 살리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게 그리고 상권을 살리는 것 같아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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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장소에서 진행된 야시장 축제이다 보니까 메뉴가 겹치지 않고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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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미소한우로 만든 한우 육포 구이, 한우 스테이크 구이, 소머리곰탕, 김밥과 커피, 치킨, 치즈스틱, 김말이 만두튀김, 콜팝, 소시지볶음,

츄로스, 쥐포 구이, 숙주 대패삼겹살, 마른안주, 김치 오징어 전, 야채 전, 번데기, 똥집 볶음, 어묵, 제육볶음, 냄비 라면, 먹태, 호두강정, 식혜,

숯불 닭꼬치, 숯불 소시지, 소떡소떡, 팝콘 등 정말 하나하나 다 말씀드리기 어려울 정도로 메뉴가 다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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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를 비롯해 다양한 주종도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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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여는 시간은 오후 5시이다 보니 정말 야시장 같은 분위기라 너무 좋았는데요.

일 년에 두 번 진행되는 축제이다 보니 부대행사도 정말 빵빵하게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오후 5시 : 리코코 앙상블공연

오후 6시40분 : 컨테이너 공연

오후 7시30분 : 디스코타임

오후 8시30분 : 영화상영

저 역시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는데 둘러보니 많은 가족분들이 편하게 나와 자유롭게 놀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여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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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맞춰 시작되는 공연들을 보며 시원한 맥주 한 잔을 하니 정말 이제야 가을의 계절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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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웃음소리와 공연 소리, 아이들의 뛰어다니는 발자국 소리 등 여러 소리들이 합쳐져 웅성웅성 들리는 그 소리와 분위기가 저에게는 정말 행복하고 재미있는 소리로 들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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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행사는 아니어도 동네에서 즐기는 마음 편안한 고산 가맥정거장이 저에게는 정말 큰 매력으로 다가와 내년에도 와야겠다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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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미소시장에는 ‘토요장터’ 라고 9월-11월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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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바다 벼룩시장, 플리마켓, 아트마켓, 푸드마켓, 파머스마켓 등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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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진행되고 있는 고산미소시장 가맥정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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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아쉽게도 지났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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