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8일 전
[거제여행] 대구수산물축제가 열리는 거제 장목면 외포항 한바퀴
신선함이 가득한 거제 대구~!
제17회 거제 대구수산물축제가
12월 21일(토) 부터 22일(일) 양일간 진행 될 예정입니다
초겨울, 거제 장목면 가볼만한 곳으로
거제외포항과 망월산을 다녀왔습니다
거제 외포항에 넓은 주차장이 확보되어 있어서
곧 있을 대구축제에 오실 손님과 여행객을
맞이 할 공간이 충분해 보였습니다.
정가운데 지점에 거제수협외포위판장이 보이네요.
방그리공연단에서 신나게 공연을 하고 있던데,
내부에는 분위기가 훈훈했습니다.
농수산물 직거래, 맨손 활어잡기,
대구떡국 및 수산물 무료시식 등의 행사가 진행되는
제17회 거제 대구수산물축제가 12월 21일(토) 부터 22일(일)
양일간에 펼쳐질 예정이며,
첫날 개막식에는 양지원 초대가수도 오기 때문에
이날 여기 외포항의 분위기는 엄청 좋을 듯 합니다.
이날 따라 외포항의 물은 어찌나 맑던지요.
바다를 보고 있으면 내 마음도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
외포항의 하얀등대와 빨간등대의 모습입니다.
대구는 입과 머리가 크다 해서 '대구' 라고 불리는 한류성 어종인데요,
이곳 외포항은 전국 대구 출하량의
30%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제일의 대구 집산지였으며
2005년 부터 매년 '거제 외포항 대구 축제'가 열리고 있으니
이번에도 축제 현장에 가볼 생각입니다.
그러면 매번 외포항에서 망월산을 바라만 보았는데,
한번 올라가 볼까요~?
외포항의 넓은 주차장에 주차하면
바로 앞에 이렇게 등산하는 곳이 있습니다.
조금 지나니 이렇게 숲이 우거진
터널 같은 곳이 나오네요.
데크길이 나오는데,
여기서부터 망월산 정상까지는 860m 입니다.
푸른 숲, 그 사랑의 시작은
산불예방과 쓰레기 투기 금지라는 표지판도 보이네요!
직진 방향으로 142m 나아가면 대흥사가 나옵니다.
망월산 정상으로 계속 가보겠습니다.
늦가을 처럼 느껴지는 데크길입니다.
낙엽이 있어서 걸을 때마다 '사박사박' 거리는 소리가 좋습니다.
데크길이 헷갈리지 않도록 놓여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등산하기 좋았네요.
여기서는 정상까지 141m 입니다.
제2전망대(96m)와 3전망대까지는 560m이네요.
곧 정상에 도착하기전인데,
낙엽이 멋지게 쌓여 있더군요.
도착을 하였으며 많은 분들이 동시에
이곳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현위치에서 주변으로 1박3식의 이수도와
거제9경 거가대교가 보이겠군요.
이수도의 모습이 잘 보였습니다.
거가대교의 모습입니다.
망월산 둘레길에서는 취사, 야영행위 금지이며
쓰레기 무단 투기도 절대 안됩니다.
다들 잘 지켜주실꺼죠?
정상에서 외포항과 그 주변 일대를 바라 보았는데 이런 모습들이네요.
해가 산자락에 저물기 전의 모습이지만 제 눈에는 이뻐보였습니다.
226m의 망월산에서 내려오는데는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았으며
해가 다 저물기전에 하산할 수 있었습니다.
내려오니 청둥오리 가족들이 여유를 누리며 나들이를 떠나더군요.
한번씩 이렇게 외포항과 망월산을 둘러 보시면 힐링이 되실 겁니다.
시간이 되실 때 해당 코스대로 바람 쐬러 오시는 건 어떨까요?
제17회 거제대구수산물축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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