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플리마켓 어디지?

지난 주말 어린이와 청소년의 환경교육과 경제교육에 도움이 될 만한 곳을 다녀왔는데요. 그곳은 바로 차오름 플리마켓인 옥리단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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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차오른다~~♬ 꿈이! 울산광역시 남구 블로그에서 차오름센터에 관한 정보 많이 보셨을 텐데요.

지난 6/15(토) 일 울산 남구 법대로 81번길에 위치한 청소년 차오름센터에서 플리마켓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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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리단길 차오름 플리마켓이 열리기 전 순환 마켓 셀러를 모집하니, 다른 사람이 사용은 가능하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파는 판매자로 참여도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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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차오름 플리마켓에서 어떤 행사를 하는지 구경도 하고 체험도 해보려고 다녀왔는데요.

꼭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무료 체험 행사도 다양하기 때문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러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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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문제를 풀고, 돌려 돌려 돌림판을 돌리면 맛있는 간식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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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그린 히어로 어린이들이 커피박을 이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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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분이 환경과 관련한 이야기를 해주시고 버려지는 커피박을 이용한 키링을 만들기 때문에 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인기가 많은 체험은 빨리 마감될 수 있으니 미리 체험 부스를 돌며 명단을 작성하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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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지구 맑음 리필 스테이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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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2개와 세제를 담아 갈 용기를 가져가시면 세탁세제나 주방 세제 중 하나를 용기에 넣어주신답니다.

저도 아이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챙겨가서 주방 세제로 바꿔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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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면서 환경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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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볼링핀 3개 이상을 넘어뜨리면 차오름센터 스마트팜 연구소에서 학생들이 키운 싱싱한 채소에 바나나를 넣어 맛있는 건강주스를 시원하게 만들어 주셔서 인기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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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환경을 생각하는 차오름 플리마켓에서 주는 건강주스는 일반 플라스틱 컵이 아니라 생분해 컵에 옥수수 빨대를 이용했기 때문에 꼭 플라스틱이 아니어도 친환경 재료가 있다는 것도 학생들이 알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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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퀴즈 풀고 간식 받자! 차오름 청소년 운영위원회 "완두콩" 학생들이 여러 곳에서 봉사해 주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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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퀴즈 부스에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자기 또래나 동생에게 분리수거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모습이 어찌나 대견하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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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이니 마켓 구경도 해야겠죠? 아이들이 직접 자신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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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필요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물건들! 버리면 쓰레기지만 누군가 사용한다면 환경도 지키고 누군가는 돈을 벌고, 또 누군가는 돈을 아껴 쓸 수 있으니 저절로 환경교육과 경제교육이 함께 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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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름 플리마켓에서 판매하는 물건에는 학용품, 인형, 연예인 사진, 옷, 오리발, 책등 다양한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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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마켓도 있지만 외부 업체에서 판매하는 물건들도 있어서 판매 물건들이 다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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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차오름센터 주차장이었던 곳도 다양한 부스들이 설치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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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동력 자전거를 이용한 솜사탕 만들기도 아주 인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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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를 쓰기는 쉽지만 만들기는 어렵다는 사실! 직접 에너지를 만들어 먹는 솜사탕은 정말 꿀맛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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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 부스 옆에는 환경 퀴즈를 풀면 팝콘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다만 집에서 그릇을 준비해온 친구들만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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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 가지고 가시면 안 되고요. 꼭 다회용 그릇을 준비해 주세요.

저는 죽 배달용기 씻어서 보관해뒀다가 들고 다니기 가벼우니 밖에 나갈 때 잘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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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을 이용한 카드 지갑 만들기와 양말 목을 이용한 티 코스터 만들기 체험도 모두 무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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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름 가족 봉사단이 운영하는 화분 모종 심기! 이곳에는 우유팩 크기 정도의 화분을 가지고 가면 상추 모종을 심어 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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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토) 1시 ~ 4시까지 차오름센터 1층 야외 광장에서 진행된 차오름 플리마켓 옥리단길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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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재미있고 유익하지 않나요? 다 끝났는데 가고 싶으면 어쩌냐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2024년 9/21(토), 12/21(토) 2번의 차오름 플리마켓이 남아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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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행사가 바뀌지만 옥리단길 참가하실 때 필요한 준비물 알려드리겠습니다. 다회용 용기 준비하세요.(팝콘 받을 때)

텀블러를 준비해 가시면 음료를 제공해 주시기도 하고 차오름센터 내에 있는 정수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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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 갈 때 장바구니는 필수인 것 아시죠? 물건을 살 수도 있고, 다양한 체험 후 넣어갈 장바구니도 꼭 필요합니다.

그럼 9월 21일 차오름센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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