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쓰레기 버리기, 딱 정리해 드립니다. #이천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나는 잘 하는데.. 나만 하는 것 같은 쓰레기 분리배출

'나만'이라도 하는 게 맞습니다!

'나만 안 하나?'가 될 때까지

이천시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방법을 꾸준히 홍보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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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배출표시제도'가 200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니 재활용 자원 분리배출을 시작한 지 벌써 20년이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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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꾸준히 하는데도 참 헷갈리는 것이 바로 쓰레기 분리배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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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환경을 위해 해야 할 것 같지만 시대가 변할수록 새롭게 생기는 쓰레기 종류들,

기술발전을 하며 이용할 수 있는 쓰레기의 종류가 많아지기도 하며 쓰레기 배출방법도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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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공부해야 한다지만, 쓰레기 버리는 방법도 배움을 놓치지 말아야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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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이천시 #쓰레기 #분리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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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쓰레기 분리배출

아이와 함께 먹을 과자를 한 봉지 샀습니다.

과자는 뱃속으로 봉지는 비닐류로 따로 모아 배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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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 페트병에 담긴 시원한 탄산수를 사서 마셨습니다.

다 마셨으면 비닐을 분리하고 투명한 페트병은 재활용이 잘 되기에 따로 모아 배출하고 비닐도 따로 배출합니다.

수박을 샀습니다.

과육은 가족과 함께 맛있게 먹고, 껍질은 잘게 썰어 음식물 쓰레기로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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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아는 내용이죠? 여기까지는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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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너무 못 먹게 된 고추장 된장은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매실액기스를 뺀 매실병과 매실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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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천지기가 경험한 일인데요.

이천지기가 사는 지역 분리배출하는 곳에 매실액기스만 뺀 매실과 유리병이 분리배출하는 곳에 던져져 있었습니다. 그것도 그냥이 아닌 던져서 깨진 상태로요.

헹여 다치는 사람이 생길까 하여 인근 주민이 이를 하나하나 손으로 치우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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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조금 나눔면서 왜 저렇게 했을까 욕도 했지만, 그럼 나는 완벽한가? 했을 때 확신할 수 없었죠.

아무래도 음식물 쓰레기가 쓰레기 분리배출할 때 가장 고민이 될 텐데요.

음식물 쓰레기인지 아닌지 판단 기준은 '동물에게 먹일 수 있는가?'에 답할 수 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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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꼬치는 누가 봐도 동물 먹이가 아니죠. → 일반 쓰레기

김치찌개는 염도가 있긴 하지만 설거지 과정에서 양념과 염도가 제거되니 동물도 먹을 수 있겠죠? → 음식물 쓰레기

귤껍질, 배추 껍데기 등은 부드러워 사람도 동물도 먹을 수 있죠. → 음식물 쓰레기

수박 껍질은 큰통 반통 1/4통 그냥 버린다면 → 일반 쓰레기

잘게 잘라 가공하기 쉽게 만든다면 → 음식물 쓰레기

고추장, 된장은 어떨까요? 이 자체로는 먹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사람도 이를 찌개나 국 등으로 희석해서 먹기 때문에 동물도 그대로 먹을 수 없습니다. → 일반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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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남은 것을 동물이 먹을 수 있을 것인가로 구분하시면

씨앗, 동물과 생선의 뼈, 뿌리, 김치, 절임배추 등은 일반 쓰레기입니다. → 일반 쓰레기

* 김치도 반찬, 찌개 등 적은 양은 음식물 쓰레기로 버릴 수 있지만 못 먹은 김장 김치 한 통을 버린다면 물기를 제거하고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고 싶다면 깨끗하게 씻어서 염분과 양념을 최대한 제거하고 음식물 쓰레기로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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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는 가축의 사료 외에도 가공 후 퇴비, 바이오연료 등으로 사용된다고 하니 마른 채소 및 과일의 껍질이나 뿌리, 단단한 씨앗과 계란/조개껍질, 뼈 등은 가축이 소화하기 힘들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시기 바랍니다.

장류나 김치의 경우처럼 염분(소금기)이 많은 쓰레기도 일반 쓰레기로 버리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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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가루류(밀가루, 튀김가루, 부침가루 등)는 싱크대에도 버리지 말고 바로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 음식물 쓰레기

하수구를 막히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과태료가 1차 10만 원, 2차 20만 원, 3차 30만 원이 부과되는 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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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표는 모두 일반 쓰레기입니다. 종량제봉투에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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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스마트컨슈머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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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을 비우고 → 포장, 플라스틱이 아닌 장식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 부피를 줄이고 → 알맞은 곳에 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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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의 경우 무색 페트병은 별도로 모으고 있는 것 아시죠?

아파트는 전용 배출함이 있을 것이고, 단독주택이나 상가라면 종류별로 따로 모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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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하는 것이 가장 애매하고 나머지는 제품에 표기된 마크를 확인하면 되는데요.

종이, 캔, 비닐, 유리 등 아래 마크를 확인하시어 같은 마크를 가진 쓰레기끼리 모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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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 알쏭달쏭 한 제품들을 표로 정리해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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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는 낮시간 배출이 금지됩니다.

반드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야 하며 대형 폐기물의 경우 반드시 신고 후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해야 합니다.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위반 시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꼭!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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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폐기물의 경우 대형폐기물 스티커(신고필증)를 발급받아 신고 후 버려야 하는데요.

제품의 크기나 종류에 따라 수수료가 다르기 때문에 꼭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신고필증 인쇄가 어려운 경우라면 종이에 적어 부착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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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 누리집에서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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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폐기물은 직접 꺼내서 배출장소까지 옮겨야 합니다.(가정 내 방문수거 불가

전화를 통한 배출신고도 불가능하니 이천시청 홈페이지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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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마트폰 앱 중 '빼기'앱을 이용하면 신청도 간편한데요.

인쇄 없이 종이에 신고번호만 부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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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기 어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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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뿐만 아니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없는 대형 폐기물 대신 내려주는 서비스(내려드림), 중고로 판매하는 서비스(중고 판매) 등도 같이 이용할 수 있어 침대나 소파 등 큰 가구를 버릴 때 편리하며 전자제품 수거까지도 연결해 주니 꼭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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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반려동물 많이 키우죠?

특히 고양이의 경우 고양이 화장실 모래가 참 어려운데요.

이천시의 경우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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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버리기, 해도 해도 끝이 없고 잘 모르겠습니다.

잘 몰라도 계속하는 게 맞습니다.

잘못된 정보도 많고 그 순간 귀찮음도 많겠지만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신경 쓰면서 버리는 것만으로도

지구환경을 위한 한 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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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고 잘 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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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배출방법 #분리배출 #음식물쓰레기 #이천시 #유네스코창의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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