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23만명 방문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군락지로 알려진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개최된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23만명 다녀가
약 72억원의 경제효과,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
‘2024 맥문동 보랏빛 멜로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23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약 72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는 배우 김응수와 가수 송창식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매일 저녁에는 맥문동 재즈 페스타와 맥문동 트롯 페스타, 그리고 지역 예술인들의 합동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 올해 처음 선보인 맥문동화 브런치파티, 해변쉼터, 전국사진 공모전에도 많은 참여자가 몰려 축제의 다양성을 더했다.
그 외에도 농촌체험 교육농장, 농특산품 판매, 맥문동 체험투어, 어린이를 위한 맥문동노리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송림 숲 사이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스팟은 낭만적인 여름밤의 분위기를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환경 보호를 위해 먹거리존에 다회용기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생수와 부채를 나누어주며 무더위 쉼터를 설치하는 등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폐막에 앞서 장항 맥문동 꽃 축제 건강걷기 및 줍깅 대회
서천군은 폐막은 앞서 ‘1530 만보걷기 사업’참여자 및 ‘줍깅 동호회’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항 맥문동 꽃 축제 건강걷기 및 줍깅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맥문동 꽃의 감상하는 동시에 공원 및 행사장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이른바‘줍깅’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송림숲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맥문동 꽃 축제 폐막식이 진행되는 메인무대로 복귀하는 약 4km의 걷기 코스를 완주했다.
산책로에는 건강홍보관를 설치해 각종 이벤트, 보건사업 홍보 등 참여자들의 흥미를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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