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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SNS서포터즈 이창헌

청양 문화재여행 산책하기 좋은곳 모덕사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기 위해 조금 쉬어가는 시간을 선택한 모덕사를 다녀왔습니다. 현재 모덕사는 운영중단 된 상태이고 2025년 12월 31일까지 잠시 작별을 해야합니다.

충남 청양군 면암 최익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는 모덕사를 역사문화교육체험형 공간으로 만드는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이 시작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수하고 새로운 건축들이 하나둘씩 조성되기 시작했습니다.

모덕사를 둘러싸고 있는 산책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봅니다. 숲속으로 연결된 산책코스는 약 1시간 소요되며,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습니다.

선비충의문화관은 약 150억이 투입되는 만큼 청양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큰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2025년 준공이 완료되면 모덕사 주변에는 면암기념관과 숙박동, 서화의 숲 정원, 면암의 길 등이 조성됩니다.

면암기념관은 학문 형성 과정과 사상을 소개하는 전시실을 설치하고 학생들을 수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건립됩니다.

​한식목구조로 지어지는 체험형 교육관으로 면암 최익현 선생의 유물과 업적들을 둘러보고, 유배 체험과 최익현 선생 일대기 영상물을 시청하면서 자연스럽게 체험학습을 즐기게 됩니다.

특히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 사업을 통해 발견된 고문헌, 민속유물 등 3만여 점 중 가치가 있는 유물은 전시콘텐츠로 전시됩니다.

선비충의문화관이 건립되면 역사와 문화, 교육, 체험, 관광이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문화유산 자원이 될것입니다. 또한 청양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코스로 인기가 높을것으로 기대됩니다.

모덕사는 면암 선생을 배향하는 사당임에도 한국사에서 지니는 위상과 역사적 의미에 비해 홍보 부족과 유교 문화라는 거리감으로 군민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청양군에서는 면암 최익현 선생의 항일 의병 정신 기리는 창작 뮤지컬 공연, 제향 봉행 체험 행사(제례복 입기, 의식행사 체험 등), 모덕사 탐방 및 해설을 진행했고 기대이상으로 많은 분들에게 만족감을 이끌어 냈습니다.​

특히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은 구한말 의병장 면암 최익현) 선생의 주거지이자 영정을 모신 모덕사의 가치와 의미를 교육, 문화, 체험 콘텐츠로 구현함으로써 역사적인 접근을 친숙하게 성공시켰습니다.​

최익현은 이학로의 제자로 문학과 도학에 조예가 깊었으며 철종 시대에 문과에 급제하고 벼슬이 현감에까지 올랐습니다.하지만 나라를 걱정하며 대원군의 정책을 비판하는 상소문을 여러 차례 올리고 흑산도에 유배를 떠나게 됩니다.

다양한 활동을 펼치던 중, 일본군에 체포되어 대마도에 유배되었고 적이 주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며 단식을 하기도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최익현 선생님은 결국 풍토병으로 순국하시게 됩니다.​

모덕사 주변에 세워져 있는 다양한 돌들 틈에는 크고작은 또다른 돌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아마도 사찰에서 많이 봤던 풍경을 이곳에서도 적용시킨건 아닌지 미스테리한 생각도 듭니다.

주말여행 가족들과 역사탐방을 떠나고 싶다면, 모덕사 내부를 즐길수는 없지만 주변 산책코스를 따라 가볍게 힐링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힐링산책길 추천합니다.

2026년 새롭게 단장하는 '모덕사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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