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내마음의 보석을 만든다 '굿모닝 양림'
제 13회 굿모닝 양림
양림동 일원(양림오거리, 펭귄마을 공예거리, 양림오픈스튜디오)
가을은 내 마음의 보석을 만든다
2024 가을 인문학 축제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가을 인문학 축제
굿모닝 양림이 10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양림동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문학 축제가 다소 생소할 수 있는데요.
책과, 음악, 미술 등 인문학적인 소양과 관련된
전시, 체험,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된 축제입니다.
저는 주말에 가족과 함께 양림동을 방문했는데
제가 방문한 일요일에는 무형문화유산 공개 행사와 국악공연이
펭귄마을 공예거리에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기악 합주, 판소리, 북춤, 가야금 병창, 민요메들리까지
다양한 국악공연이 펼처져
흥과 멋이 공연장
가득했습니다.
이날 방문한 관광객들은
공연장 주변에 자유롭게 앉아서 공연을 즐겼는데요.
비엔날레와 양림동 펭귄마을을 관람하러 온
젊은 친구들도, 외국인들도
공연에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공연장 뒤편에는
악기장(거문고, 장구), 필장 (진다리붓)
남도 의례음식장님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직접 설명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추순정 작가전
10월 17일~ 11월 17일(양림문화샘터 지하 1층)
공연 관람 후에는
양림문화샘터 지하 1층에서 열리는
추순정 개인전을 관람했습니다.
주제는 공감과 연대의 시대적 사유와
환경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두 곳의 전시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었는데 이쪽은 초기 작으로
자연소재의 작품들을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했습니다.
동양화에서 볼 수 없는 화려한 색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근 작품은 환경과 관련된 주제가 담겨 있었습니다.
플라스틱과 관련된 환경적 서사가
주요 소재입니다.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플라스틱과 일회용품들이
현대인의 생활에서 어떻게 사용회는지
환경 이야기를 작가의 상상력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작가님이 직접 맞아주셔서
작가님과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한국화를 전공하신 이후
다양한 색감을 사용한 작품을 구상한 이후 줄곳 새로운 시도를 하셨다고 합니다.
지금 작품들이 색감도 화려하고
젊은 친구들이 그리는 웹툰같다고 말씀드렸더니,
많은 분들이 젊은 작가라고 생각하셨다가
작가님을 직접 보고 놀란다고 하셨답니다.
화려한 색감과 팝아트적인 요소,
요즘 젊은 친구들도 충분히 좋아할만한 작품이었습니다.
주말에 방문한 양림동에서
미술과 공연을 보고 오니
저의 인문학적 감성이 한껏 올라갔는데요.
인문학축제는 양림동 곳곳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전시 프로그램, 공연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의
시간과 위치를 알고 방문하시면 더 좋습니다.
굿모닝양림에 대한 정보 없이 방문하셨다면
양림거점예술여행센터에 방문하셔서
정보를 얻으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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