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에서는 1층 로비 전시 공간에서 7월 2일 화요일부터 8월 2일 금요일까지 한 달간 키움 봉사회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공간에 들어서면 오산시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꿈두레 도서관, 청학 도서관 등 7개의 공공도서관에서 활동하는 시민 봉사단이라고 키움 봉사회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봉사단을 모집한다는 안내가 있다.

이번 작품 전시는 키움 봉사회 회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다.

좋은 글귀를 작은 액자와 양초에 써 내려간 캘리그래피, 보태니컬 아트, 작은 향 주머니도 귀엽고 더운 여름 시원한 부채도 전시되어 있다.

중앙도서관은 1층에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도서관에 방문해 책도 빌리고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어 좋을 듯하다.

전시 작품 앞 테이블 위에는 상주 작가가 추천한 도서를 전시했는데 권지영 작가의 7월의 추천 도서도 볼 수 있고 한쪽 벽면에는 기증한 해바라기 작품도 걸려 있다.

뜨거운 여름날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봉사자의 정성이 담긴 전시 작품도 감상하고 상주 작가가 추천하는 도서도 보며 잠시 쉬어가라고 권하고 있다.

도서관 키움 봉사회는 9년 전부터 오산시민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는 봉사 단체이며, 사서 분과, 재능기부 분과, 음악 봉사 분과 등 수백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와 도서관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품 전시와 함께 봉사에 대한 열정 있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시민은 031)8036-617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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