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독서동아리 문학기행 '섬진강 책마실' 성료
익산시, 독서동아리 문학기행 '섬진강 책마실' 성료 |
- 독서동아리 회원 40여 명, 책을 매개로 지역 사회 소통에 대해 생각하다 -
영등시립도서관이 지역 독서동아리의 문학적 소양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30일 독서동아리 문학기행 '섬진강 책마실'을 진행했다.
이날 시립도서관에 등록된 독서동아리 회원 40여 명은 전라남도 곡성군의 '생태책방 들녘의 마음'을 방문했다.
'생태책방 들녘의 마음'은 농부과학자 이동현과 소설가 김탁환이 '생태'를 핵심 주제로 섬진강변 시골 폐교를 리모델링해 2021년 문을 연 책방이다. 농촌과 공동체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책을 매개로 지역 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생태, 지역, 마을에 대한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생태책방 들녘의 마음'을 조성한 책방지기 김탁환 작가의 강연 '읽어가겠다'를 통해 책을 선택하고 읽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중심으로 한 공간이 지역 공동체 속에서 공존하고 성장하는 현장을 보며 지역 내 독서동아리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시립도서관은 생활 속 책 읽기 저변 확대를 통한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 구현과 독서동아리 정착을 위해 △독서동아리 도서구입비 지원 △독서동아리 역량강화 교육 △우수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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