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을 알아간 고양시 치유농업 축제 Let's Go 식집사 즐기다

식물을 돌보고 키우는 사람을 우리는 식집사라 합니다.

#반려동물 그중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을 고양이 집사라 부르는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네요. 현대인들은 반려동물에 이어 반려식물을 통해서도 정서적 안정과 위안을 받곤 합니다. 10월 11일 ~ 12일 이틀간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 에서는 식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축제 가 개최되었습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앞마당이 황금들판이 되고 텃밭이 되었으며 식물원이 되었습니다. let's go #식집사 를 주제로 한 올해의 도시농업축제는 도시농업아카데미, 가와지볍씨박물관 탐험 로드, 가드닝 체험, #분갈이 존으로 구성되었고 공유주방과 농산물 마켓, 체험존도 운영되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 와 #먹거리 가 더해져 축제의 흥을 돋우었습니다.

도시농업축제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가와지볍씨박물관 앞마당을 무대로 합니다. 초입으로는 홍보 판매, 체험존이 들어섰고 잔디마당 한가운데로는 이벤트 존과 함께 탄소 정원, 가을 들판이 재현되었고 가장자리를 따라 체험부스가 이어집니다. 인생 사진도 찍고 #다육식물 정원과 탄소 정원도 즐깁니다. 스탬프 투어도 진행되어서는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10월 12일 잔디마당 메인 존에서는 #도시농업 특강이 이어졌습니다. 베란다 농부의 저자이자 유튜버인 이해솔의 오늘부터 베란다 농부와 국립원예과학원 농업연구사 김우영의 실내식물 시작하기입니다. 현재는 김우영 연구사의 실내식물에 대한 강연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자리를 잡고는 강연에 귀를 기울이네요. 전문적인 지식을 통해 식물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와지볍씨박물관과, 삼송도서관의 체험부스는 하루 종일 북적이네요. 가와지볍씨박물관의 경우 가와지쌀 무게 맞추기를 통해 가와지쌀이 상품으로 지급되고 아이들은 주먹칼도 만들어봅니다. 삼송도서관은 꼬마 농부의 미니도서관 프로그램이 운영되네요. 씨앗과 가을에 수확되는 농산물이 전시되고 각각의 식물을 테마로 아이들은 작품을 완성합니다.

고양시에서는 한반도 최초 재배 볍씨로 측정되는 가와지볍씨가 발견되었습니다. 2017년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와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시의 특화품종으로 가와지쌀이 개발 재배됩니다. 또한 일산열무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고양시의 특산물이네요. 축제장 한편에는 특화농산물 가와지 1호 상품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운영됩니다. 또한 분갈이 존이 설치되어서는 누구나 무료로 분갈이도 할 수 있었습니다.

고양도시농업축제 let's go 식집사는 고양시의 도시농업을 홍보하고 식물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보를 무관심했던 사람들에겐 관심을 갖게 하였습니다.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 고양시농업경영인회, 농산물 가공창업의 첫걸음 공유 주방 소개와 체험이 동시 진행됩니다. 일산열무김치, 고양레몬청은 보는 것만으로도 상큼한 맛이 전해졌습니다. 또한 식물의 순기능으로 국립암센터의 원예치유 프로그램에 참가해 만든 제품들도 만났습니다.

고양도시농업축제는 농산물을 수확하는 전문농부, 텃밭을 조성하는 아마추어 농부, 식물을 가꾸고 키우는 작업과정에서의 심신의 안정과 힐링을 얻는 치유기능까지의 도시농업을 즐기는 축제였습니다. 잔디마당에 재현된 풍요의 들판은 즐기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었고 다양한 체험과 강연은 필요했던 지식을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반려식물과 한층 더 가까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