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리듬 스푼" 악기로 연주자가 되어 보아요! - 김경자 기자

2024.9.13. 17:00~21:00까지 상상생활문화센터에서 리듬스푼지도사 취미 활동반 수업이 있어 참여하였습니다.

리듬 스푼 악기

평소 동아리활동으로 한 가지 배우고 싶었는데 댄스는 몸치라 넘어가고, 피아노. 기타는 배우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고, 난타는 어깨가 아프고, 이런저런 이유로 세월은 흘렀는데 마침 배우기 쉽고 악기도 가벼워 휴대하기 편한 리듬 스푼에 도전하였답니다.

1부는 양미숙 강사님이 지도해 주셨는데요 악기를 잡는 방법과 리듬 스푼의 유래에 대해 설명해 주셨어요.

리듬 스푼은 스위스의 전통음악 악기로 우리나라에 전해진지는 18년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정간보라는 악보를 보고 연주를 하고 빠르기에 따라 4비트, 8비트, 16비트로 나누어지며 강, 약이 더해져서 음악이 완성된다고 하네요.

리듬 스푼을 잡고 하나씩 배우며 음악과 함께 연습하니 흥이 절로 나는 것 같았어요~~~

2부는 진막순 강사님과 함께하였는데 국악으로 가야금을 전공하셔서 가야금과 함께 우리 장단에 맞추어 연주하는 방법도 알려주셨답니다.

중간중간 몸을 풀 수 있게 스트레칭과 간단한 놀이도 함께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짚어주며 가르쳐 주셔서 어렵지 않았어요.

이처럼 쉽고 배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 악기를 하나쯤 배우고 싶다면 "리듬 스푼"추천드려요~~~

다음 강의는 10월 22일 거창청년사이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관심 있으시면 용기 내어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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