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시장여름축제 '낭만포차'

더워도 너무 더운 올해 여름이네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축제가 8월 10일 합덕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축제를 좋아하는 우리는 합덕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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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자차를 이용하지만.. 이번엔 이름만으로도 흥을 부르는 맥주축제인지라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당진 버스터미널에서 합덕 버스터미널까지는 선착순 탑승이라 사전 예매는 되지 않아, 터미널 도착 후 승차권 발매기를 이용해 티켓 구매 후 탑승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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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까지 시외버스를 타고 30분이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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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드디어 합덕 재래시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버스터미널에서 재래시장까지는 도보로 9분! 지루할 틈 없이 금방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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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 재래시장은 'ㄱ' 자로 생겨서 시장을 둘러보기가 편하네요. 축제가 시작하기 전 시장을 한 바퀴 둘러보고 우리는 맥주축제 시작과 함께 입장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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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당진시민과 함께하는 합덕시장 여름축제 '낭만포차' 함께 즐겨볼까요^^ 맥주축제이다 보니 성인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구에서 신분증을 제시 후 입장료를 지불하면 이렇게 '성인인증' 팔찌를 채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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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1인 5천 원! 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어요^^맥주 무제한도 기분이 좋은데 축제장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도 7천 원이나 줍니다.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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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합덕시장 상인회에서 합덕시장을 알리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많이 팔아드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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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으로 축제장과 시장에서 안주를 사 먹을 수 있어요. 합덕적십자봉사회와 합덕엄마순찰대에서 준비해 주신 맛도 좋으면서 가격도 착한 안주와 시장 내 상가에 연락해서 안주도 배달시켜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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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선 맛깔나는 오징어숙회와 해물파전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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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축제 낭만포차인 만큼 찾아주신 분들을 위해 축하무대까지 준비되었네요.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가수분들과 동호회분들께서 귀를 호강

시켜 주시고 걸그룹 방문에 흥 폭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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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더운 날씨였지만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시원한 맥주로 몸속도 마음도 기분도 시원하게 즐겨주셨어요^^ 이번 축제가 흥겨웠던 만큼 합덕 재래시장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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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재래시장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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