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진 가을철 산책하기 좋은, 합덕재래시장 인근 <운산공원>

모처럼 찾아온 짧은 계절 가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선해진 가을을 맞이해서 외부에서 활동을 열심히 이어나가고 계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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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게 좋은 가을철에 꼭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명소까지 찾아가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최근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터전 주변에도 '근린공원'이 많이 조성되어 있고, 그 수준도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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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합덕재래시장에 방문하셨을 때 들러보기 좋은 당진 합덕읍의 근린공원 <운산공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선선해진 가을철 산책하기 좋은 동네 근린공원으로 한 번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같이 살펴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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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운산공원은 당진시 합덕읍 '미락2길 10'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입니다. 운산리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으로 방문한 날은 폭우가 쏟아지는 날이라 시민분들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쉽지는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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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공원 근처에 주택가가 조성이 잘 되어 있고, 도보로 공원에 방문하실 수 있는 시민분들도 많아서 다양한 시민들이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을 것 같은 공원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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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공원은 꼭 그런 의미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겠지만 그 이름처럼 조그마한 동산 위에 만들어져 있는 공원입니다. 그래서 공원으로 들어가려면 가파르지 않은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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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를 따라 올라가면 공원을 빙 둘러싸고 있는 동그란 원 형태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공원을 한 바퀴 둘러보며 천천히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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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원의 중심부에는 쉬어갈 수 있는 정자와 농구코트가 조성되어 있기도 했는데요. 물론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비가 와서 모래로 된 바닥에 물이 고여 농구를 즐기기에는 힘들어 보였지만 날씨가 좋을 때에는 충분히 구기운동을 즐기기 좋을 것 같은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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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코트가 있는 공간 반대편으로는 공용화장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원의 규모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공용화장실이 있어서 보다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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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화장실 옆으로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 공간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모래로 된 놀이터보다는 우레탄 바닥으로 되어 아이들의 안전을 더 신경쓰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모래 놀이터는 아이들의 창의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아직은 조금 더 모래놀이터로 된 어린이놀이터가 많이 생겼으면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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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비가 와서 아이들이 있지는 않았지만, 어릴 적 비가 오는 날에도 첨벙첨벙 뛰어놀던 옛 시절이 기억나던 풍경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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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코트 옆으로는 앉아 쉴 수 있는 벤치도 나무 그늘 아래 조성되어 있는데 무더운 여름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땀을 식혀주었을 것 같은 공간이었는데요. 이 곳에서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쉬어갈 수 있는 정자와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는 공간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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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을 때에는 공원에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찾을 것 같은 운동시설도 생각보다 다양한 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듯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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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운산공원을 찾는 시민분들은 꼭 인근에 위치한 합덕재래시자을 찾아보시기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운산공원에서 도보로는 조금 더 오래걸리지만, 차로는 약 3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있는 명소인데, 한우특화거리 등이 조성되어 있고 특히 비가 오더라도 편리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붕 등도 만들어져 있으니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찾아 즐기기 좋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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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은 운산리에 만들어져 있는 근린공원, 가을철 산책하기 좋은 <운산공원>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선선해지는 날씨에 밖으로 나가면 좋곘지만 멀리 나가는 것이 어려운 분들은 이렇게 우리 주위에 있는 다양한 근린공원에서 삶의 여유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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