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칠갑저수지와 둘레길에서 만난 카페 콩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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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SNS서포터즈 기은주

칠갑저수지와 둘레길에서 만난 카페 콩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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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청양여행 중에서 아름다운 저수지를 둘러싼 둘레길 따라서 걷기 좋은 곳이 있어 소개해드릴게요.

오늘 여행지는 바로 청양 칠갑저수지인데요.

대치면 광대리에 위차하고 있는데

저수지 둘레가 생각보다 넓어서

겨울 햇살 받으며 걷기 좋았습니다.

가끔 바람이 불어오긴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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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겨울 풍경 속에서도 가을 풍경이 문득 묻어나는데요.

겨울의 초입에 들어섰지만

아직 단풍이 한창인 단풍나무를 발견하니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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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길이만 해도 250m에 달하니 그 면적이 어마어마한데요.

칠갑산이 가까이 있어 등산 좋아하는 분들은 칠갑저수지 둘레길을 따라서 걸어도 좋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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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위로 유유히 헤엄을 치는 새들의 모습이 반가웠습니다.

눈치채지 못하게 살금살금 걸어갔는데도

발자국 소리에 놀라 훤히 날아가버리네요.

그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놀라게 한 것 같아 미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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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시선을 사로잡는 새 조형물이 보여서 찾아가보았는데요.

원앙 2마리가 나란히 있더라고요.

멀리서 봤을 때에도 크게 보였는데

실제로 마주하고 보니 크기가 어마어마하게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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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 사이로는 칠갑전망대와 청양 목재문화체험장이 있으며

저수지 위로 원앙과 목재문화체험장, 칠갑전망대가 아름다워 한 컷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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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문화체험장에는 아이를 위한 목재 이야기와 자연사박물관이 함께 있으며

청양로컬푸드매장과 농부의 밥상까지

놀거리, 체험거리, 먹거리까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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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칠갑타워와 스카이워크가 들어설 예정인데요.

청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을테니

곧 청양의 랜드마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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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 한쌍을 뒤로하고 다시 30분 정도 걸었더니

언덕 위 전망좋은 곳에 카페 건물이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이름은 카페 콩매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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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저수지 푸른 호수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데

앞으로 들어설 스카이워크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야외에는 포토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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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로 들어섰더니 향긋한 커피 냄새와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 빵이 가득 진열되어 있고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커피, 음료, 라떼, 생과일쥬스, 요거트 등등

입맛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다양한 음료와

달콤한 간식을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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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손님을 위한 좌석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칠갑저수지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카페 콩매아에 들러

통유리창으로 칠갑저수지를 바라보며

잠시 쉬었다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붉은 노을이 질때면 더 아름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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