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문화와 예술의 도시를 꿈꾸는 용인!

용인문화재단은 다양한 공연, 전시를 연중 진행하며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토요키즈클래식

용인문화재단이 자랑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예요.

2024년 6월 토요키즈클래식 공연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토요키즈클래식은

우리 아이 생애 첫 클래식이라는 기획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셉트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상설 공연이에요.

2013년 첫 선을 보인 후

12년째 어린이들과 아이 동반 가족들에게

클래식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지요.

공연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문의 전화

031-260-3300

공연 관람 시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한데요.

포은아트홀 주차장은 주차면수 483면으로

규모는 큰 편이나, 포은아트홀, 포은아트갤러리,

아르피아스포츠센터가 공동 사용하는 주차장이라

공연 시에는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매회 다른 주제로 공연이 진행되는데요.

2024년에는 2월-교과서 클래식 여행,

3월-엄마, 아빠! 오페라가 뭐예요?,

4월- 음악으로 만나는 발레Ⅰ,

5월-어린이날 디즈니 OST 콘서트,

6월-음악으로 만나는 발레Ⅱ를 주제로

5차례의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이 흥미 있어 할 만한 주제로 기획되어

매번 다음 공연을 기대하게 만들어요.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1층 2만 원, 2층 1만 5,000원으로

합리적인 편이에요.

6월 공연은 2024년의 마지막 공연이어서

더욱 의미 있었어요.

‘음악으로 만나는 발레 2탄’으로

백조의 호수 모음곡과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발레곡으로 꾸며지는

클래식과 발레가 만난 특별한 무대가 준비되었답니다.

홀에 마련된 커다란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공연 전 여흥을 돋웠어요.

공연 주제인 백조의 호수에 맞춘 백조 튜브와

포스터에도 등장한 귀여운 판다 인형이 어우러져

더욱 귀여운 포토존이 되었네요.

드디어 공연장 입장!

포은아트홀은 첨단 시설을 갖춘 다목적 공연장으로

1259석의 객석으로 구성됩니다.

뮤지컬, 오페라, 발레 등

다채로운 공연을 수준 높은 조명과 음향효과를 통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어요.

늘 인기 많은 토요키즈클래식!

역시 이번 공연도 거의 만석이더라고요.

입구에 놓인 방석을 가지고 들어갑니다.

어린이들의 시야 확보를 위해 마련된 방석에서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저는 이번에 4열에 앉았어요.

용인포은아트홀의 경우 1~3열은 단차가 없고

4열부터 단차가 있기 때문에 고려하셔서

예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객석과 무대 간 거리가 가까워서

배우분들과 앙상블 분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뒤쪽에 앉으면 무대가 한눈에 들어온다는 장점이 있어요.

음향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어디에 앉아도 연주를 잘 들을 수 있고요.

토요키즈클래식의 특징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해설이 더해진다는 것인데요!

뮤지컬 배우 박상선, 문채원, 양혜지 님이

상황극을 통해 작품 해설과 공연 진행을 이끌어 주셔서

아이들이 곡을 좀 더 쉽게 이해하며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박상선 배우님이 백조의 호수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발레 음악 모음집을 작곡한

차이코프스키로 변신하고,

두 여배우 님들이 백조의 호수의 여주인공 오데트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오로라 공주로 분하여

이야기에 재미를 더했는데요.

여기에 용인시의 캐릭터인 조아용까지 출연해서

관객들이 더더욱 즐거워했답니다.

토요키즈클래식 공연을 매번 색다르게 채워주는

김세실 창겸 지휘자와 레자르 앙상블이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를 선보였어요.

너무도 유명한 <백조의 호수> 발레 모음곡 1번

'정경'이 첫 곡으로 연주되었는데,

아이도 이 음악 들어봤다며 반가워하더라구요.

저는 백조들의 춤 무대가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네 명의 발레리나가 한 몸이 된 듯 나란히 서서

우아한 몸짓을 선보이는데 딱딱 맞춰 점프할 때

군무의 쾌감도 느껴지고 너무 멋졌습니다.

아이와 함께 클래식 연주와 발레 공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서 더욱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공연인 만큼

친숙한 곡들 위주로, 짧게 편곡하여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관악기 현악기 피아노가 어우러진 합주는

언제 들어도 감동을 주는데,

눈앞에서 라이브 연주를 보고 들으면

악기를 연주하는 연주자분들의 에너지가 더해져

더욱 큰 울림을 전해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도 클래식 공연의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2025년 공연을 기다려 봅니다.

한편,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용인 시민분들이

주목해야 할 커다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6월 28일(금)부터 7월 23일(화)까지 27일간 열립니다.

28일 개막 축하공연 <처인성>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광역시·도 예선대회에서 우승한

지역 대표팀들의 본선 경연이 이어지는데요.

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구 용인종합운동장, 용인 강남근린공원 등

용인 일대의 공연장에서 행사가 진행됩니다.

8세 이상 관람 가능한 공연도 여러 개 있으니

생동감 넘치는 연극 무대를 만나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관람해 보심이 어떨까요?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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