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에서 만나는 감동의 빛과 미디어파사드쇼

[임리환 기자]

광명동굴 미디어파사드쇼의 한 장면 ⓒ 임리환 기자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광명동굴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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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개장한 광명동굴은 가학산에 있는 폐광을

광명시에서 관광화한 동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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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나들이하기에도 좋고,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한국 100대 관광지와

경기도 10대 관광지를 차지하기도 한

광명동굴은 연간 100만 명이 방문하는

경기도 인기 관광지입니다.

광명동굴 입구 ⓒ 임리환 기자

올여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명동굴은 시원한 기운을 유지하여

많은 방문객들에게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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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내부의 평균 온도가

약 12도에서 15도 사이로 유지되어,

외부의 더운 기운을 피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의 장소입니다.

화려한 조명으로 만들어낸 ‘빛의 공간’ ⓒ 임리환 기자

동굴로 입장하여 긴 통로로 들어가니

화려한 조명으로 만들어낸

‘빛의 공간’이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관광객들은 저마다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동굴 예술의전당은 35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갖추고 있다. ⓒ 임리환 기자

안내판을 따라서 안으로 이동하니,

동굴 예술의 전당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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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대한민국 유일의 동굴 예술의 전당입니다.

350석 규모로 이곳에서 수많은 예술가와 함께

빛과 미디어파사드쇼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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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방문한 날은

‘빛을 잃은 지구에 다시 빛이 살아나서

아름다운 지구로 돌아오는 스토리’로 이루어진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광명동굴 미디어 파사드쇼 ⓒ 임리환 기자

상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10분 간격으로 약 4분간 상영합니다.

동굴 미디어파사드쇼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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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상영은 오후 5시로

동굴 암벽에 빛을 투사한 화려한 쇼를

놓치지 말고 관람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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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암벽 전체를 캔버스로 그려내는

미디어파사드쇼를 보며

기자도 잊지 못할 추억을 가지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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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광객은 “동굴 내부가 정말 시원해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완전히 잊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특히 “동굴의 다양한 조명 장식과 설치미술이

동굴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잘 어우러져

더욱 감동이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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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아쿠아월드에서는

1급 암반수에 사는 토종물고기와 황금물고기는 물론

로봇 물고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황금폭포, 황금길, 소망의 초신성,

근대 역사관 등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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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지하 세계에서는 동굴 지하 호수와 신비의 용,

불로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와인동굴에서는 와인 시음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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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광명동굴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경기도 주요 관광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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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홈페이지 바로가기▼

광명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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