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전시, 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식물 세밀화 특별전시 '자연의 섬세한 터치 : 표본에 생명을 넣다'

대전 충남대학교에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람이 가능한 자연사박물관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며 '자연의 섬세한 터치 : 표본에 생명에 넣다'라는 주제로 기획 전시를 운영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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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자연사박물관에서 진행되는 기획 전시가 아닌 '융합교육혁신센터' 건물에서 진행되니 참고해 주세요! 위치는 자연사 박물관에서 조금만 더 올라오시면 갈색 건물이 있어서 찾는 데 큰 어려움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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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에서 제일 먼저 반겨주는 건 김민정 작가님의 애기똥풀 그림이네요. 실제로 관람하시면 실물처럼 섬세한 그림 관람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그림과 함께 다양한 식물 또한 관람이 가능했는데요. 섬세한 표현 방법으로 식물 세밀화가 잘 표현된 작품들이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 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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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세밀화를 보는 것만이 아닌 직접 관찰하고 그려보기까지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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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강사님과 9명의 수강생이 식물 표본을 관찰하여 15주 동안 준비했다고 합니다. 식물 세밀화를 보면 더운 여름에도 따뜻한 봄이 찾아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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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9월 11일 수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는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개관 기념행사와 특강도 진행된다고 하니 특별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준비한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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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식물을 자세히 관찰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멀리서만 보던 식물이 돋보기를 통해 바라보는 모습이 새롭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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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전시를 모두 관람하셨다면 숲속에 있는 듯한 스크린 관람으로 마무리되는데요. 마치 숲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마음이 평온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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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 개관 20주년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관람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 게시하면 출력물 사진을 받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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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개관 20주년 기념 충남대 자연사박물관 특별 전시회를 다녀와 봤는데요. 다가오는 추석처럼 마음이 따뜻해지는 특별전시 : 자연의 섬세한터치, 표본에 생명을 넣다를 관람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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