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집을 보면

마음이 포근해지는데요.

황토색깔의 벽, 돌 색깔의 기왓장,

나무대문 등의 색깔이 현대식 집보다는

자연의 색깔과 조금 더 가까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은 충북 음성에 오래된 집 두 곳.

잿말고택(故宅)공산정 고택(故宅)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소: 음성군 감곡면 영산안길 47-15 잿말 고택

주차: 고택 앞 1~2자리 또는 마을 밑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

※위 국가유산은 일반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나, 소유주 등의 개인적 사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잿말 고택에 도착하니

예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이 나왔는데요.

마치 집이 한복을 입고 있는 듯한

모습처럼 보입니다.

요즘 집들은 서양식 정장을

입었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빽빽한 도시속의 집들과는

다른 여유로운 고택의 풍경이 멋스럽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문이 잠겨 있었습니다.

다른 문은 열렸는지 가봤지만 잠겨 있었습니다.

담장너머로 보이는 부분만

사진을 찍었는데요.

대략300년 전에

처음 지어진 집이라고 합니다.

넓은 정원이 인상적인데요.

이런 멋진 집을 들어가

자세히 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자료로

한 장만 가지고 왔는데요.

더 궁금하신 것이 있는 분들은

홈페이지 가셔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heritage.go.kr/main/?v=1727073322984

들어갈 수 없는 아쉬움을 남긴 채

주변을 기웃거릴 수 밖에 없었는데요.

다음에는 꼭 들어가서

멋진 사진들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아쉬움을 남긴채 잿말 고택을 떠납니다.

겉에서 살짝 봐도 멋있었는데

안에서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정말 멋질 것 같습니다.

잿말 고택에서 자동차로

5분 정도 되는 거리에 있는

공산정 고택에 도착했는데요.

주차는 주변에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주소: 충북 음성군 감곡면 영산로55번길 19-4 공산정 고택(국가민속문화재)

주차: 공산정 고택 주변 서너 자리

공산정 고택의 건축 연대는

19세기 후반으로 추정되나, 안채 상량문에

‘단군기원후사이오칠갑자년칠월’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1924년에 중수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음성 공산정 고택의 배치 구조는

주로 중부의 서해안 지방에서 나타나는 구조로,

이러한 구조의 가옥이

음성 지방에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높은 학술적 가치를 지녔다고 하는데요.

일반 고주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납도리집의 형태를 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소박한 모습의

민가 건축 양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내부를 보고 싶었지만

잠겨있어서 볼 수 없었습니다.

내부를 보고 싶으신 분은

디지털음성문화대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볼 수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디지털음성문화대전 홈페이지

https://www.grandculture.net/eumseong/dir/GC01101982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고택들을 둘러봤는데요.

내부는 들어가 볼 수 없었지만

오랜 세월의 흔적을 보고 이런저런 생각을

잠시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고택의 고즈넉한 풍경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소셜미디어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음성군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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