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삼호철새공원 태화강 하중도 물새 관찰장 프로그램 참여하세요!

안녕하세요 울산 남구 기자단입니다. 오늘은 다양한 철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삼호철새공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철새공원에서 진행되는 생태 프로그램인 태화강 하중도 물새 관찰장 프로그램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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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에 서식하는 철새들에 대한 설명에서부터 열쇠고리 및 배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여가 가능하니 아이와 함께 태화강 삼호철새공원을 방문하실 분들은 꼭 물새 관찰장을 이용해 보시기 바라면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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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4.03.30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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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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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삼호철새공원 초화원 인근 "물새 관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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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 물새 관찰장 방문객

* 프로그램의 경우 아이들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철새 칠하기, 배지 만들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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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의 하중도는 하천의 하류로 오면서 물의 흐름이 느려진 퇴적지형을 이야기합니다.

때문에 하중도 지역에서는 많은 철새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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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의 하중도에는 여름 번식을 위하여 찾아오는 왜가리,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해오라기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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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태화강은 국내에 알려진 백로류 번식지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7종의 백로류를 모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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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하중도 물새 관찰 메인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조류 해설 프로그램에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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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직접 망원경 통하여 모여있는 철새들을 감상할 수 있고 보이는 철새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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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로 : 황로는 태화강 대나무숲에 둥지를 트는 백로류입니다. 대부분 황로들은 대나무숲 상부에 둥지를 틀지만, 황로의 경우 나무숲 안쪽에 둥지를 트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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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백로 : 윗목에 두 가닥의 흰 장식깃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고 발가락은 노란색이라고 합니다.

다른 백로들과는 다르게 40~50마리로 무리 지어 생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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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백로 : 평소에는 흰색 깃털이지만, 번식기에는 깃털 색이 검은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4월 하순에서 8월까지 발견할 수 있으며 중대백로와 왜가리와 함께 있는 모습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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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백로 : 중대백로는 암수 모두 온몸이 하얗고, 녹색 피부가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번식기 외에는 땅에서 생활하면서 개울과 하천 습지의 물가를 걸어 다니며 먹이활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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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라기 : 해오라기는 머리는 검은색이고, 날개는 회색, 아랫면은 희색인 조류입니다.

원래는 여름에 활동하는 철새였으나, 최근에는 집단으로 겨울을 보내는 모습도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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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 : 여름에 발견할 수 있는 새로, 번식이 끝난 일부 무리는 중남부 지방에서 겨울을 보내기도 합니다.

습지와 강 하구에서 2~3마리씩 작은 무리를 지어서 발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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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관찰이 끝나면 프로그램 부스에서 참새, 흰뺨검둥오리, 중대백로, 물총새의 나무 모형에 아크릴 펜으로 색칠하여 열쇠고리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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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생태설명을 듣고 관심 있는 조류를 선택하여 자유롭게 색을 칠할 수 있어 나만의 철새 열쇠고리를 만들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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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만큼, 나무 열쇠고리가 소진될 수 있어 어른들은 참여가 어렵고 어린아이들만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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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고리가 아닌 기념 배지를 만들고 싶은 분들은, 옆 부스에서 태화강에 서식하는 여러 철새들의 배지도 만들어 볼 수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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