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가볼 만한 곳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

경북 안동시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라고 묻는다면 ​'하회마을'과 '간고등어'를

말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한 적이 없는 분들이라도

안동 하회마을을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거예요.

​

그만큼 안동시를 대표하는 곳,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동 가볼 만한 곳 하회마을은

2010년 8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소이며

별칭으로 하회민속마을, 안동 하회마을,

하회 민속촌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하회'라는 이름 그대로

강물이 마을을 감싸고 흐르고 있어요.

​

도산서원과 함께 안동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입니다!

​

본래 풍산 류 씨 가족이 살았던 집성촌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선 중기의 문신이었던

류성룡의 출신지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아직까지

풍산 류 씨 성을 가진 주민이 많습니다.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위치한 민속마을!

​

순천에 낙안읍성이 있다면

안동시에는 하회마을이 있다고 할 수 있어요.

​

언제 방문하여도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시골마을의 농촌 생활의 풍경(새끼를 꼬는)을

볼 수 있어요.

안내 표시가 잘 되어 있습니다.

한 바퀴 산책하듯이 걸으면서

한적한 시골마을의 풍경을 산책하신다고

생각하시면서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

안동 가볼 만한 곳 하회마을을 둘러보면

다양한 구조의 집들이 있습니다.

​

보통 담장이 낮아서 문이 닫혀 있어도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

하회마을에는 우리나라의 고건축 양식과

전통적인 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문화유산들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안동 하회 양진당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어요.

​

양진당은 풍산 류 씨의 큰 종갓집으로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류운룡 가문이 사는 집입니다.

​

양진당은 류운룡의 선조 류종혜가 14세기 말

하회마을에 들어왔을 때 터를 잡은 곳이며,

집의 건물은 류운룡의 아버지 류중영이

지었다고 합니다.

​

임진왜란 때 불에 타서 다시 고쳐지었고,

그 후 여러 대에 걸쳐 다시 지은 흔적이 있습니다.

​

안동 하회 양진당은

사랑 대청 북쪽 벽에 걸려 있는 양진당이란

현판의 이름은 최초로 풍산 류 씨 족보를

완성한 류영의 호에서 따온 것입니다.

​

사랑채 앞에는 류중영의 호 입암을 따서 지은

입암고택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어요.

​

안동 하회마을의 또 다른 보물 하회 충효당입니다.

충효당은 조선 중기 때 재상이자 학자였던

류성룡 가문의 종택으로,

손자 류원지가 류성룡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유림과 제자들의 뜻을 모아지었다고 합니다.

​

류성룡은 벼슬을 마치고 귀향한 후에

풍산현에 있던 작은 초가집에서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안동 하회 충효당은 서쪽을 앞으로 하여

긴 행랑채를 두고,

안쪽으로 ㅁ자 모양의 안채와

ㅡ자형의 사랑채가 연이어 있습니다.

​

12칸의 긴 행랑채는 류성룡의 8세손인

류성조가 병조판서에 임명된 뒤

부하 군사들을 수용하기 위해지었습니다.

​

충효당이란 이름은 류성룡이 평소에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라.'라고

강조한 데서 유래하였습니다.

​

현판의 글씨는 이름난 서예가 허목이 썼다고 해요.

충효당 앞에는 구상나무가 있습니다.

​

이 구상나무는 1999년 4월 21일

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 II세가

안동 하회마을에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심은 것입니다.

​

안동 하회마을 삼신당이 있어요.

삼신당은 하회마을에서 가장 중앙에 있어요.

​

류종혜가 입향할 때 심은 것으로 전해지며

수령이 600년이 넘은 나무이며

마을 사람들이 성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

정월 대보름 밤에 마을의 안녕을 비는

동제를 상당과 중당에서 지내고

그다음 아침에 여기서 제를 올린다고 합니다.

​

이곳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시작되었어요.

안동하회마을 서북쪽 강 건너

광덕리 소나무 숲 옆에 있는

해발 64m인 절벽인 부용대가 있습니다.

​

부용대라는 이름은 중국 고사에서 따온 것으로

부용은 연꽃을 뜻합니다.

​

처음에는 북애라 했는데,

하회의 '북쪽에 있는 언덕'이라는 뜻입니다.

​

아래로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곳에

옥연정사와 겸암정사, 화천서원이 있습니다.

​

안동 가볼 만한 곳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은 안동여행의 필수 코스이기에

안동 여행 시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