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어티 버블쇼, 군산 어린이공연장 여름 특별 기획공연
버라이어티
버블쇼
군산
어린이공연장
여름 특별 기획공연
여러분은
군산어린이공연장을
아시나요?
1989년에 준공된
군산 KBS 공개홀을
2016년 공연장으로
용도를 변경해
올해 상반기까지
어린이 기획공연 등을
진행했었다고 하는데요.
이번 여름,
군산 유일
어린이공연장이
인테리어를 위해
잠시 휴장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이곳을 자주 찾던
아이들과 보호자들께는
아쉬운 소식일 수
밖에 없었어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공연장 측에서는
여름 특별 기획공연을
별도로 마련했는데요.
바로
버라이어티
버블쇼에요.
이름만 들어도
벌써 설레는
상상을 해볼 수 있었는데요.
그때의 현장으로
가보실게요!
공연장 앞에 도착하니
휴장 안내문과
버라이어티 버블쇼
포스터를
볼 수 있었는데요.
그 옆으로는
공사가 한창인
공연장의 모습도 보였어요.
기존에는
공연장 동화의 숲
공연 내 야외무대에서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었는데요.
당일 폭염경보로 인해
바로 옆 건물인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하게 되었어요.
안내에 따라
공동교육장으로 들어가니
아이들을 위한 방석과
보호자를 위한 의자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주최 측의
따뜻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번 버블쇼의
주인공은
바로 마술사
이한님인데요.
서울에 살며
전국구로 활동하고 있는
마술사라고 해요.
주로 야외 버블쇼를
진행하시더라고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찾아보셔도 좋겠네요.
처음에는
풍선아트로
칼, 강아지 등을
만들어주었는데요.
무대를 재치있게
잘 꾸며내시더라고요.
특히 압도적인 표정이
정말 매력적이었답니다.
풍선아트가 끝난 뒤,
바로 이어
탁자를 드는
마술을 보여주었는데요.
관객 체험형답게
한 아이를
무대로 불러내었어요.
그러고는 양손으로
함께 탁자 위
보자기를 잡아
들어 올리는
마술을 보여주었는데요.
트릭인 걸 알면서도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참여한 아이에게도
정말 재밌는
추억이 되었을 것 같네요.
풍선아트를
더 보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시 짤막한
풍선아트가 진행되었어요.
이번에는
풍선 여러 개를 엮어
문어, 나비 등을 만들어
열심히 호응하는
아이들에게 선물해주었는데요.
몇 초만에 뚝딱
작품 하나를 만들어내는
마술사님을 보며
감탄이 절로 나왔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버블쇼가 시작되었어요.
처음에는
작은 도구를 이용해서
그다음에는
더 큰 도구를 이용해서
점점 큰 비눗방울을 만들어
하늘 위로 던져 주었어요.
무대를 즐기는
관객들의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이지 않나요?
오랜만에 깔깔 웃는
아이들을 보니
힐링되는 기분이었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치있으면서도
안전을 계속 인지시키는
마술사님의 입담도
너무 멋졌어요!
이제 대망의
하이라이트!
대왕 비눗방울을 이용해서
비눗방울 안으로
아이가 들어가게 하는
쇼를 진행했는데요.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니기에
참가를 원하는 아이들의
열정이 정말
어느 때보다
강렬했던 것 같아요.
고심 끝에
마술사님이 선택한
7살 남자 아이가
등장했어요.
마스크를 벗으니
보이는 순수한 미소가
자녀가 없는 저도
미소짓게 만들더라고요.
아이 보호자에게는
특별히 촬영할 수 있는
필름카메라도
빌려주었는데요.
비눗방울이 터질 때쯤
보호자가 계속
찰칵을 누르는 것 같다며
완벽하게
비눗방울에 들어간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여러 번 촬영을 시도했어요.
앞자리도 양보해주고
해당 아이 보호자의
휴대폰으로도
촬영해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마을이 한 아이를 키운다”는
말을 다시금
실감하게 되더라고요!
열심히 환호하고
즐기다 보니
어느덧 끝날 시간이
다가왔는데요.
공연 시간 40분이
정말 짧게 느껴지더라고요!
피날레로
수많은 비눗방울을
공간 가득 채워 주셨는데요.
이렇게 많은
비눗방울은 처음 본 것 같아요.
비눗방울을 잡아보려고
손을 뻗는 아이,
환하게 웃는 아이의
모습을 촬영하는
보호자 등
다양한 장면을
볼 수 있어서
감동을 많이
느끼는 순간이었어요.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라
참 좋았답니다.
야외 광장에서 한 게
많이 아쉬울 정도로
최고의
버블쇼였던 것 같아요.
열심히 공연을
즐겨준 관객을 향해
인사하는 이한 마술사를
향해 열띤 환호와
박수로 화답해주었어요.
이렇게 버블쇼의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되었는데요.
기념 사진이
빠지면 섭섭하겠죠?
마술사님이 센스있게
뒤 화면에
비눗방울이 나오게
설정해주셔서
더욱 멋진 사진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신나서 밝게 웃는
모습 너무 예쁘지 않나요?
비록 여름 동안
공연장을
사용하지는 못했지만
버블쇼를 통해
무더위를 날리고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네요.
어린이공연장은
10월 재개관을 목표로
보수작업을 진행중인데요.
시설 일부가
주 관람객인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어린이들이 더
즐길 수 있는
공연장으로
새롭게 돌아온다고 해요.
새롭게 바뀌게 될
공연장의 모습이
너무 궁금해지는데요?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공연장이 되어주길
바라 볼게요.
새로이 돌아올
군산어린이공연장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버라이어티
버블쇼
군산
어린이공연장
여름 특별 기획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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