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의거리

과거 안동읍성의 동문과 서문을

이었던 자리에는 현재 안동문화거리와

안동찜닭 골목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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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안동 구도심으로 불리고 있지만

여전히 안동의 중심지로 여러 볼거리,

먹을거리가 있는 골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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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안동문화거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안동문화거리는 과거 안동역이었고

지금은 중앙선 1942 안동역 앞으로 형성된 거리로

안동의 문화와 쇼핑이 집약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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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거리 곳곳에는 안동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선비를 상징하는 갓을 쓴 캐릭터가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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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중 하나랍니다.

문화거리의 한쪽 끝으로 가면

닭벼슬에 닭 다리를 들고 있는 캐릭터를

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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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이곳을 지나면

바로 안동찜닭 골목으로 유명한

안동구시장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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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닭도 좋지만 구시장으로 가기 전

즐비한 포장마차에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떡볶이와 튀김, 순대들

각종 분식들이 유혹하기 때문에

찜닭 먹기 전 에피타이저로 먹어보시는 것도 좋아요.

이곳에 오시면 꼭 들러야 하는 곳 중

하나인 맘모스제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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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부터 운영한 이곳은

안동세무서에서 인증한 향토 장수기업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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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전국 3대 빵집에 하나로 거론되는 곳인 만큼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성지이지요.

이름이 맘모스제과이지만 아쉽게 맘모스빵은

취급하지 않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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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일 시그니처 빵은 크림치즈빵으로,

보기에는 빵이 하얗고 단순한 모양이라

이게 뭐지.. 싶지만 반을 갈라보면 쫀득한 빵에

가득한 크림치즈 필링에 한번 맛보면

계속 생각나는 맛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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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늦게 가도 크림치즈빵은 품절되는 경우가

많으니 도착하면 미리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 외에도 베스트 메뉴들은 표시를 해놓았으니

잘 모르신다면 표시한 메뉴를

노려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안동 문화거리에는 특히 곳곳에

조형물이 많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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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언급 드렸던 캐릭터 이외에도

안동의 특색이 담겨 있는 재미있는 조형물들이

많이 있으니 길을 걸으면서

종종 멈출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중에 꼭 소개하고 싶은 장소가 있는데

바로 여행객 쉼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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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뚜벅이 여행자로 안동을 방문하신다면

이곳은 필수로 들리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그 이유는 바로 방문객을 위한

무료 물품 보관함이 있기 때문이에요.

여행객 쉼터를 오르는 계단 아래 위치한

방문객 물품 보관함은 열쇠 없이

비밀번호 설정으로 물품보관이 가능해서 편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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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 쉼터는 건물의 2층에 위치해 있는데,

말 그대로 안동을 여행하는 여행객을 위한 곳으로

추운 겨울에는 따듯하고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휴식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기에

여행자에겐 오아시스와도 같은 공간이에요.

뿐만 아니라 여행객 쉼터에는 더 여행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요소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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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통복을 입을 수 있는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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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복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복장을

착용할 수 있는데 이걸

입는 건 무료라고 합니다.

옷뿐만 아니라 그에 걸맞은 액세서리까지

전부 무료로 착용할 수 있어 재미있어요.

상주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이것저것 입어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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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체험인데도 불구하고 한복들이 각이 살아있고

관리가 잘 된 게 느껴져 기분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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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입고 쉼터 밖을 나갈 순 없지만,

내부가 한옥 형식으로 꾸며져 있고

포토존과 4컷 사진을 찍는 공간도 있어

사진을 남기기에는 충분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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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안동의 구도심 문화의 거리에 대해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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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는 재미있는 여행지가 많이 있으니

들리셔서 즐거운 여행되시고

추억도 사진도 많이 쌓아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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