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창작 예술촌,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 (Collection I)
2025. 2. 1. - 3. 31.까지 조강훈 선생님의 컬렉션(Collection I)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전시를 요약해 보자면
메인은 나무 그리고 소와 말로 보였습니다.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는 많이들 알고 계시는 것과 같이 향동, 문화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멋진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의 외관 보시겠습니다. 바깥 배너와 입간판을 통해 전시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다른 전시로도 자주 왔던 곳이다 보니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방명록을 스피드하게 작성하고, 곧장 리플릿이 배치된 곳으로 걸음을 옮겼는데, 없었습니다. 소장하지 못함에 아쉬웠지만, 리플릿이 없는 덕분에 눈과 카메라에 더욱 담는 시간이 됐던 것 같습니다. (시각예술 중에서도 공연히 그림 전시를 찾는 이유는, 다른 다양한 예술에도 매력이 있지만 그림 안에 담겨있는 스토리텔링이 궁금하여, 그 의도를 찾는 재미로 다닌답니다!)
그래도 역시! 조강훈 선생님의 작품이었습니다. 가볍게 흩날려 보이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도 그 선과 작품의 형태가 굉장히 견고했으며, 작품 하나하나 안에 혼이 담겨 보였습니다. 톤앤톤 매너는 말할 것도 없었고요. (당연히 저 까짓 게 말할 거리도 아니죠 크흠크흠!)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천천히 1층 관람을 하고, 2층으로 걸음을 옮겨보았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벼랑 끝에서 춤사위 하는 듯 보이는 나무들과 당장이라도 액자 바깥으로 튀어나와 저를 들이 받을 것만 같은 소와 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ㅎㅎㅎ 말이라 표현했는데, 사실 전설하면 떠오르는, '유니콘'이라 말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계단에 진열돼 있는 리플릿 중, '봄바람'이 보였습니다.
오를 적엔 해가 내리쬐고 있지 않았는데,
내려오는 계단 목에서 바라보니, '봄바람'과 '햇살'이 매우 잘 어우러져 보여 한 컷 찍어봤습니다.^^
그냥 가기 에는 작품들이 눈에 아른거려 1층 한 바퀴 더 둘러보고 전시 관람을 마쳤습니다.
아래는 조강훈 선생님의 소개 글로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여기까지 창작 예술촌,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 <Collection I> 전시 후기였습니다.
2025. 2. 1. - 3. 31.까지 열려있으니, 전시 관람을 통해 액자 너머로 영혼 깃든 아이들과 함께 힐링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주차장은 별도로 없음. 주변 공용주차장 및 주정차 위반 아닌 구역 이용.
주정차 단속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는 주정차 단속차량 기준이므로 스마트폰 신고 등과 같이 다른 신고 방법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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