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해물손칼국수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79번길 2-31

이번 포스팅에서는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칼국수 맛집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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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홍성 남당항에 위치한

<언니네해물손칼국수>인데요.

남당항을 둘러보고

따뜻한 한 끼를 즐기기에 좋은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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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발길이 닿기 힘든 외곽에 위치해있지만,

쫄깃한 손칼국수 면발이 유명세를 타고

손님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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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10:00 ~ 18:00

*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브레이크타임 없음

• 건물 앞 주차 가능

• 041-634-8893

언니네해물손칼국수 외부/외관

언니네해물손칼국수는

꽃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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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투박하면서

'장사를 하고 있는 건가?'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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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는 바다가 있어

확 트인 전망이 참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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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간단하게 바다를 둘러보고

산책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깥에도 자리가 있었지만,

사용하는 손님은 없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 이 공간도 활용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언니네해물손칼국수 내부

내부는 좌식/입식 테이블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고,

약 40명의 인원 정도를

충분히 수용 가능한 크기입니다. ​

언니네해물손칼국수 메뉴

손님들이 주로 찾는 인기 메뉴는

<등심샤브칼국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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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칼국수, 등심샤브칼국수 모두

칼국수를 시키면 보리밥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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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메뉴로는 바삭바삭한 <해물파전>이

인기가 가장 좋았습니다. :)

크게 배가 고프지 않아 부담 없는

해물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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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주문과 동시에

보리밥이 인원수에 맞게 제공됩니다.

국물/면 요리를 먹을 때,

식사 도중 국물이 부족한 경우

아쉬움이 큰데

언니네해물손칼국수는 처음부터

육수가 충분하게 제공되어 좋았습니다. ​

제공된 보리밥에는

테이블에 있는 고추장을 조금 뿌리고,

참기름 양껏 두르고

​​

제공되는 열무김치를 올려줍니다.

슥슥 비벼서 한입 먹으면

식감 좋은 보리밥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워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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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으로는,

섞박지와 열무김치 그리고

매콤한 다진 청양고추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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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손칼국수 면을 넣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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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빠르게 끓여줄 때

면발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조금씩 저어주면서 기다립니다. ​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뜨끈한 국물이

입맛을 당기고 침샘을 자극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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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칼국수에는

오징어, 조개, 새우가 들어있는데

조개 양이 가장 많았습니다.

모두 싱싱한 상태인지

비린 맛없고 깔끔하고 개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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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에 많은 칼국수 식당을 가봤는데요,

이곳 면발이 가장 쫄깃한 것 같습니다.

​맛있는 수타 우동집에서 냉우동을 먹으면

쫄~~깃한 면발 식감을 경험할 수 있는데

칼국수 면발이 이렇게 쫄깃 탱글 할 수 있다니,

신세계를 경험한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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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머니의 추천을 받고 함께 방문했는데,

역시! 부모님들의 맛집은 실패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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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번 가을에는

남당항에 들러 바다 구경도 하고,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뜨끈한 칼국수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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