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강서평생학습관 나눔행복미용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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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기서 무료로 머리 커트해 주나요?”

“네∼,

머리 손질할 때가 되셨네요. 여기 편하게 앉으세요.”

강서평생학습관(염창역 1번 출구 인근)

4층이 매주 수요일 오후만 되면

깜짝 미용실로 변신합니다.

강서평생아카데미에서

미용을 배우는 수강생들이

오전에는 중급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미용 봉사를 펼치기 때문입니다.

나눔행복 미용 자원봉사자들은

매수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때로는 어르신들이 원하는 스타일로,

때로는 알맞은 스타일을 찾아서

공들여 커트를 해주는 만큼

이용 어르신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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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봉 지도강사는

수십 년 동안

미용 중급 지도와 봉사를

병행해 오고 있으며

다년간 참여하고 있는

박종식 미용사님이

더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기다리며

홍보에 열심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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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미용사분들이

요양원과 가까운 경로당을 찾아

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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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전에는

단골 어르신들도 많았는데

요즘에는 발걸음이 뜸해져

건강히 계시는지 안부가 궁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용 시설과 도구가 완비되어 있어

모든 회원이 봉사가 가능한 만큼

강서구 내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서까치뉴스 조예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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