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갈만한 곳, 산책과 운동, 휴식하기 좋은 전민동 '왕골근린공원'

봄이 오고 어느덧 여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요즘은 날이 좋아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전민동에서 산책과 운동하기 좋은 공원이 있어 소개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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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소개해 볼 곳은 유성구 전민동에 위치한 왕골근린공원입니다. 이곳 왕골근린공원은 이미 전민동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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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골근린공원은 전민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민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을 지나면 바로 왕골근린공원이 나옵니다. 전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를 보고 잠시 들러 산책을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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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계단을 하나씩 올라갈 때마다 푸르른 나무가 반겨주는데요. 공원 바로 밑에만 하더라도 차가 쌩쌩 다니는 도로와 커다란 건물들이 있는데 이곳 왕골근린공원은 푸르름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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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올라가면 보이는 휴식공간입니다. 돌로 된 테이블에서 잠시 담소를 나누며 휴식하기에도 좋아 보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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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운동기구들도 있어서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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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볍게 운동을 해봤습니다. 하나둘 하나둘 가볍게 시작해 보았는데 나름 운동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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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따라 다시 올라가 봅니다. 왕골근린공원은 산책로 중간중간에도 벤치가 여러 개 있어서 산책하다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숲의 내음을 맡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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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정상까지 올라가 보았습니다. 공원 이용 안내문이 있었는데요. 쓰레기 투기 금지, 음주 금지, 취사 금지, 식물 및 열매 채취 금지, 배변봉투 지침 등 꼭 지켜야 할 내용들이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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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중한 휴식공간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협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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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정상에 올라가 보니 또 여러 개의 운동기구들이 보입니다. 이곳 왕골근린공원의 정상은 공원이 꽤나 넓은 공터였습니다. 그래서 운동기구들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달리기나 줄넘기 등 운동을 하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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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정상에서 만난 강아지입니다. 딱딱한 시멘트나 아스팔트 바닥보다는 폭신한 공원의 바닥이 사람에게도 강아지에게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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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한쪽 편에는 배드민턴장도 있었습니다. 네트나 바닥의 컨디션도 좋아서 편히 운동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배드민턴장 뒤편으로는 철봉이나 평행봉도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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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큰 만큼 휴식공간도 충분했습니다. 운동으로 몸의 땀을 낸 후 잠시 쉬어가기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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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한쪽에는 간이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어서 운동 중에 볼일을 보기 위해서 굳이 공원을 벗어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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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왕골근린공원을 소개해 볼 겸 저도 산책도 하고 운동기구를 이용도 해봤습니다. 처음 왕골근린공원이라고 적혀있는 팻말 옆의 좁은 길을 보고 작은 공원 정도로 생각을 했는데요, 길을 따라 찬찬히 올라가다 보니 여러 가지 운동기구와 넓은 공터까지 있어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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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지도 덥지도 않은 운동하기 좋은 요즘! 왕골근린공원에서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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